벌을 닮은 꽃, 서양벌노랑이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이 동네에 산지 10년 하고도 7개월...
시간적 여유가 많아져 운동 삼아 호수공원 주변을 걸은 지도 몇 년인데 어찌 이 꽃을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을까.
얼마나 작은지 두 눈 크게 뜨고 봐야 겨우 보일 만큼 앙증맞은 꽃이긴 하지만 인적 드문 곳에서 자라는 것도 아니고 산책로 바로 옆에 살포시 피어 있는 이 꽃을 지금에서야 만나다니.
꽃이나 사람이나 인연이 닿는 때가 따로 있나 보다.
벌을 닮은 모습에 유난히 노란 꽃색 때문에 서양벌노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나 보다.
서양벌노랑이
• 분류: 장미목>콩과>벌노랑이속
• 학명 : Lotus corniculatus L var. corniculatus
• 꽃말 : 다시 만날 때까지
• 개화기: 5~7월
• 원산지: 인도, 이란, 호주, 북미, 일본, 중국 등지에서 귀화된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3소엽으로 되며 소엽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0.7-1.3㎝, 폭 3-8㎜이다.
탁엽은 소엽과 같은 모양이고 소엽과 구별이 안되어 우상복엽인 것처럼 보인다.
꽃은 5-9월에 피고, 길이 5-6㎝의 긴 꽃대 끝에 3-7개의 꽃이 우상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줄기는 기부에서 많은 가지를 치며, 길이 30㎝ 정도이고 중공(中空)이 아니며 수질이 차 있다.
뿌리는 직근성이다.
※ 자생종인 벌노랑이에 비하여 꽃받침 열편은 판통과 길이가 같거나 짧고, 우상모양꽃차례에 3~7개의 접형화(蝶形花)가 밀집되어 구별이 된다.
#출처: 국립수목원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식물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휴일 되셔요~~~^^
산뜻한 ^^;
그리고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