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일기]끊임없이 벌어지는 실험들을 보면서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아침입니다.

늘 그렇기는 했지만 지난 한 주 동안에도 스팀잇에 참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말이 많았던 하드포크 이슈가 안정화되었고, 새로운 증인 후보들이 출마하기 시작했죠. 뿐만 아니라 DCLICK, HELLOSTEEM 등 스팀을 통해 무언가 이루어내고자하는 단체들의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워드프레스에 블록체인을 입힌 스팀프레스라는 재밌는 것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블록체인 중에서 스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다국적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지금도 제미니달러라는 스테이블코인이 업계사람들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더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블록체인의 바깥에서도 여러방면으로 혁신의 시도는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를하면 타 단체의 정보가 알려질 수 있는 내용이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불과 얼마 전 저희가 시도하고 있는 방향 중 하나를 어떤 단체가 이미 매우 유사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원시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말이죠. 그걸 보면서, 또 이번 주에 벌어진 이쪽 업계의 여러 일들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위치에서 저희만의 꾸준함과 차별점은 무엇이 될 지, 그런 것들이요.

사실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나서 마나마인에 여러 일들이 있었고, 또 앞으로 해나가려는 일들이 있는데 다음회차부터는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예고편이라 생각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월요일(?) 되시고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