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cene]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애기엄마가 책을 한권 읽다가 거실 쇼파에 두었다. 책 제목은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였다.
첫째녀석이랑 놀다가 책을 발견한 나는 한글을 배워가는 녀석에게 책 제목을 가르쳐 줬다.
한자한자 찍어가며 가르쳐줬다
아빠 : "이렇게 읽는거야!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잘 알겠지~"
첫째 : "그럼 잘 알지~ 다 알고 있다구요!"
다음 날이었다. 우연히 첫째와 놀던 엄마는 거실에 있는 책을 보더니 이렇게 얘기했다.
엄마 : "이 책 제목 읽을 수 있어?!"
첫째 : "읽을 수 있지~!!"
엄마 : "오~ 우리 딸 대단한데! 엄마한테 가르쳐 주라"
제목을 한자한자 찍어가며
첫째 : "우리 엄마가 선생님한테 이긴다"
아빠,엄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 "너 어떻게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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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이제 글자를 배워가는 중인데..
한자 한자 가르치고 있답니다 ㅋㅋ
아이가 너무 재미있네요 ㅋㅋ
ㅋㅋㅋㅋ요즘은 웃긴게 아이들이 한글보다 영어를 빨리 배워가는것 같습니다~ 저희아이는 기역니은보다 알파벳을 더 잘 알더라구요.ㅡ.,ㅡ
아이라 그런지 생각도 못한 얘기들을 많이 하네요~
엄마의 중요성!
고등학생 입장에서 그동안 학창시절 보면 선생님보다 중요하다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동감입니다~ 어무이!!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훈훈하군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귀야워요 ㅋㅋㅋㅋ 엄마가 선생님 이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