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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밖에서 맞고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마음으로 쓰는 글

in #kr6 years ago

흐억 라운디님, 저 지금 읽고나니까 숨차요 ㅠㅠㅠ 그래도 비행기를 결국 타신걸 축하드리고, "이놈의 나라 다시는 오나봐라" 라고 했지만 추후 비자 발급에 문제 생길까봐 초인의 힘을 발휘해서 전력질주하여 비자에 흠집내지않고 탑승하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ㅠㅠ 지금은 몸 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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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거운 거 들고 진짜 잘 달리더라고요! 나중에는 캐리어가 몸에 부딪치지 않도록 요령있게, 아주 그냥 차력사처럼 막 으쌰 거리면서! 그런데 그 모습은 좀 그로테스크했을 것 같아요. 머리카락이 귀신처럼 길었거든요... 엄마가 제발 머리카락 자르라고, 소원이라고 하시길래 오늘 시원하게 이발했어요! (어버이날이니까...)

역시 '먹고 자고 먹고 자고'가 최고. 지금 아주 괜찮아요. :-)

라운디님, 한국오셔서 가족분들이랑 시간 보내느라 많이 바쁘시죠?! 어떻게 지내세요오오오옹 ㅠㅠ

말럽(?) 말라잎님, 시즌제 쎄울러는 조금만 바빠도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요즘 낮밤이 바뀐 정도를 넘어 거의 무수면의 경지에... 사실 뭘 하느라 잠을 안 자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오늘은 구두를 신고 나갔다가 돌아왔더니 발가락에 쥐가 났어요. 참나. 기가 막혀서. 어떻게 지내세요오오오오옹. 스팀잇에서의 시간은 2배속으로 지나가요. 엄청 오래간만인 것처럼 느껴져서 주절주절을 멈출 수가 없...

흐아 시즌제 써울러의 삶이 이리도 고단하다니. 이래서 서울을 벗어나야 합니다 !?
저도 가끔씩은 시즌제 서울러인 듯 하다가 '그래도 역시 고향이 최고지-' 하다가 '서울은 이래서 안돼!' 하기도 해요 ㅠㅠ 지킬 앤 하이드 마냥 휙휙 마음이 바뀝니다 ㅠㅠ
스팀잇은 며칠만 안해도 오래 시간 지난 것처럼 느껴지는 마법같은 곳이예요. ㅎㅎㅎ

지금은 미세먼지만 없어도 살겠다 하고 있는데... 저는 이러다 또 더워지면 추운 나라 가고 싶다고 징징, 추워지면 따뜻한 나라 가고 싶다고 징징하겠죠? 이 맴 아시죠? :-) 단발머리가 되고 나니 역시 긴 머리가 좋았어... 하고 있는 지금의 저처럼 말입니다... 역시 괜히 잘랐어... 저는 지금 밀린 피드를 본격 읽어보고자 정좌하였읍니다... 피드에서 말라잎님 새로운 포스팅 만나면 또 다다다 달려가서 인사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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