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알람을 맞추고 잠들었지만 일어나려고 했던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났다. 더 잠자고 싶었지만 몸과 머리가 따로 놀았다.
TV를 켜고 아무생각없이 화면을 보다가 다시 침실로 들어가 스마트폰을 켜고 보고싶은 것을 보다가 정해놓은 알람시간에 일어났다.
오늘은 어머니 병원에 모시고 가야해서 연차를 내고 인천에서 어머니계신 수원으로 가고 있다.
크게 문제가 있으면 안될텐데 걱정이다.

날씨가 흐리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정답인지 궁금할때가 있다. 물론 답이란게 있을 수 없지만 이렇게 사는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면 적당히 불평없이 잘 사는것 같은데 만족감이 없다. 내일이 아닌 남의 일을 하며 평생의 절반을 산다는 것이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삶의 구조가 되어버렸을까?

이전 세대에 살다가 간 사람들중에 시대는 다르지만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이 있을텐데....
지혜롭게 살다간 사람들의 기록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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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라는 것을 최근에 잘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를 실수하지 않고, 나쁜 생각과 행동을 하지 않고 그저 물 흐르듯이 평범하게 살 수만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건강 잘 보살펴 드리고 내일을 위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스팀잇에서 좋은 글 많이 보시고 팔로우와 보팅도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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