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운 날엔 따끈따끈한 국물이 최고죠.

in #kr6 years ago

겨울이 되면서 부쩍 자주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단순히 국물 요리를 많이 먹는 다는 건 아니고, 그중에서도 '칼국수'를 엄청 먹고 있습니다.
주로 집에서 저녁식사로 먹곤 하는데, 너무 자주 먹다 보니 조금 물릴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울 땐?
자연스럽게 국물요리가 생각납니다.
shabu.jpg
그래서 가게 된 여의도의 어느 인기많은 칼국수집.
버섯칼국수인데, 샤브샤브로 먹기도 합니다.
가볍게 고기 익혀 먹고, 칼국수 먹고, 마무리는 죽으로 하지요.

집에서는 국물요리를 좀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 간을 약하게 해서 먹는 편인데,
이렇게 식당에 가면 맛집이라해도 자극적인 맛일 확률이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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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맛이 또 좋습니다.
가끔은 평범한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듯이, 이렇게 먹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rice) porridge.jpg
온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국물요리.
오늘 같은 날엔 정말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근데 칼국수 이야기를 올리고 있는데, 계속 길거리 포장마차 오뎅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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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셨군요. ㅎㅎ 파이팅~!~

방가워요~ 돌아왔다고 하기엔 좀.. ^^

면을 먹는것도 좋지만
국물을 쪼려서 거기에 이런저런 것들로 구성되어진 밥을
쓱쓱거리는거하며 먹는걸 생각하니...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마지막 사진이네요 ㅋ

잘 보고 가요

마지막은 늘 화룡정점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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