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처세술

안녕하세요!
@no1smile (쿨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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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에 서다 보면 이런 저런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학생들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아침 이메일 체크를 합니다.
씁쓸한 이메일이 오늘 참 많이 보이네요.

메일의 내용을 다 공개할 수 는 없지만..
크게 두가지 사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사례
1.수강신청을 했다.
2.수업에 못들어왔다.
3.F는 면하게 해달라

B사례
1.수강신청을 했다
2.취업을 했다.
3.F는 면하게 해달라

저도 점점 꼰대가 되어서 그런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정이 생기거나, 수업에 못 들어올거 같으면 개강 주에 미리 말을 했어야 하는건 아닌가?

다음 주면 종강인데 종강 한 주 앞두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는 무얼까?

그나마 말을 예쁘게 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에,
마치 당연하다듯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는 글들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요구하기전에 의무는 했는지 생각을 한건지...

더 심한경우도 봤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학교를 나가서 사회에 나갈 경우..
우리 사회는 그리 밝지 않다고 봅니다.
등록금이 아깝지 않은건지..

학생때는 모든게 용서가 되지만 사회는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학생때는 학교에 있는 선생님들을 많이 괴롭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그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좀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도 학생분들도 많은거 같아서 kr-youth 태그를 써봤습니다.

전 옛날에 태어났으면 산속에서 훈장이 딱입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네요~
좋은 쪽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