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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족 멤버쉽이라는 비아냥을 받으면서 느낀점

in #kr6 years ago (edited)

제가 다른 분 글에도 유사한 댓글을 달았지만, 누군가 자꾸 이런 얘기를 꺼낸다는 자체가 정당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저는 스팀파워도 없고, 처음에 글 쓰다가 반응도 영 시원치 않고, 글 하나하나 관리하는 것이 만만치 않아 요즘엔 글을 잘 쓰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다만 가상화폐에 대해 일종의 공부라고 할까, 이런 취지로 스팀잇에 방문하여 틈틈히 글을 읽을 뿐이죠.

제가 스팀잇에서 아무 이득도 없고, 아무런 이해관계 없는 제3자로서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바로는, 셀프보팅이든 가족보팅이든 이건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스팀파워를 많이 보유하신 분들은 그만큼 자신의 재산을 걸고 투자하신 분들이에요. 투자란 이익의 가능성도 있지만, 손실 가능성도 함께 짊어진 리스크를 건 행동입니다. 이익은 다른 사람한테 돌리고 리스크는 스스로 알아서 하란 얘기인데, 이건 황당한 얘기죠.

투자한만큼 이익을 보장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게 셀프보팅이든 가족 보팅이든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투자자 없는 스팀잇은 계속 가기 어렵고, 스팀과 스팀달러 재산 가치도 유지, 상승하기 어려운 것이죠.
이것을 부정하는 행위는 스팀잇에서 도출되는 가상화폐를 부정하는 것에 다름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가 또다시 스팀잇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리스크를 떠앉고 투자를 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스팀과 스팀달러가 가치를 갖는 것이고, 결국엔 무투자 회원들까지도 그 혜택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만 스팀잇은 sns를 기반으로 한 수익창출 구조다보니 일정부분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공여 행위를 하는 것이 발전적 방향이 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본질적으로 셀프보팅이니 가족보팅 등을 부정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절대적 기준치는 제시 하기 어렵지만, 20~30%든. 30~40%든 그정도 다른 사람들 배려해주면 충분히 배려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자신의 투자액에 따른 비용 회수하면 충분히 잘한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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