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무섭다

in #kr6 years ago

스티밋와서 처음으로
다운보팅으로 블라인드 먹은 글 봤다...
오늘 저녁먹으면서 내가 몇스팀 갖고 있는지 물어보는
코인에 관심만 많은 선임이랑
옆에서 잡코인에 100씩 박으며 대박을 노리는 과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문득 떠오른 스티밋이엇지만
차마 그 자리에서 폰을 꺼내 뭐라 쓰긴 애매하더라...
아무튼 그래도 틈나면 스티밋에 무어라도 얘기하려는데
저렇게 스티밋에 비관적인 글을 쓰면
다운봇을 얻어맞고 그대로 글이 잠기는구나...
여기마저도 안심하고 글쓸 수 있는 곳은 아니구나...
답은 디시인사이드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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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대한 비관적인 글은 얼마든지 써도 됩니다.
단, 볼드모트를 언급하면 안 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저는 볼드모트의 볼도 끄내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와서 다 다운보팅 하더군요.
사실 저는 그들을 겨냥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워딩 하나만 따왔을 뿐이죠.
헐....
도둑이 제발 저린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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