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양말 빵구날 정도로 걷겠습니다.

하루 1만보 걷기 목표로 생활한지
어언 6년 정도가 되어가네요.

그 동안 매일 매일 1만보 목표달성은 실패했지만
년 평균 1만보는
보충학습이나 자율학습을 통해
매년 성공했습니다.

어제 1만보 채우지 못했으면 다음날 채우고
지난달 평균 1만보 채우지 못했으면 이번달 빡시게 걸어주고...ㅋㅋㅋ

이렇게 하니 양말이 자주 빵구가 나더군요.

바쁜 출근 준비로
빵구난 양말을 피해 신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잡히는 데로 신고 출근해서
사무실 실내화로 교체하다 보면
이렇게 빵구난것을 확인하게 되네요.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 동안 게을리 하지 않고
"많이 걷긴 걷는구나"라는 생각 때문이지요.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년초에 계획한 목표 점검과 함께
미진한 것들은 정리 단계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저는 이번달도 건강관리를 위해
열심히 산천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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