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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의 에세이] 자수보의 창의성과 조각보의 창의성

in #kr6 years ago

창의성이 어떤의미였건간에 사람마다 발달정도가 다른거겠죠. 뇌를 훈련시키면 되긴할텐데 시간이 문제죠. 요즈음 세상은 경쟁우위를 위한 효율성에 강조를 두다보니 적성을 잘 찾은 사람이 우위에 있는거겠죠.

개인적인 생각인데 공학은 응용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속에서도 창의적/창발적 응용이 가능하지요. 잠과깸 왕자님처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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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학풀이마저 창의성이 요구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자면 왜 예술가적 기질과 수학은 거리가 먼지, 좀 이상해지더고요. 창의성이란 말이 그저 개별적인 능력들 사이에서 추상화된 결과로, 실재하는 개념이 아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위대한 예술가는 위대한 수학자라고 하였던거 같아요. 사실 음계가 수로 표시할수 있잖아요. 그리고 동양의 율려는 수학이에요. 수리철학이지요. 그리고 이게 삶과 절대로 떼어놓을수 없는 거지요. 그래서 공자님이 예악을 아주 중시하셨죠.

개인적으로 창의성이란게 다른게 아니라 영감spirituality라고 생각됩니다. 추상화된 정신 세계를 실재하는 개념으로 현실화시킬수 있는 사람이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거겠죠. 음악가뿐만 아니라 발명가도 그런 류의 사람이구요. 공학자는 응용application에 전문성이 발휘된것 같구요. 이것도 일종의 창의성이겠지요. 그리고 marketing하는 사람들은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주는 시장 시스템 엔지니어겠지요. 모두 창의성에서 벗어날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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