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Sayings with Photos#248]칭찬은 협동을 유도하지만 화는 불화를 즐긴다

in #kr5 years ago

회사의 불편한 관계들....
오늘 읽은 [불안]에는 이 모든것이 우리 속물근성의 경제학이 만든 경제 시스템의 부작용이라는데 공감이 가서 소개드립니다.

우리가 불안에 시달리는 것
모든 지위에 대한 욕구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구, 애정결핍에서 유래한다. 그러한 지위에 대한 욕구는 부르주아 시대에 경제적 성취로 대체 되었다. 사람들은 속물주의에 물들어 경제적 부는 단 하나의 유일한 기준이 되었으며 이제 가난한 사람은 무능력, 부도덕하다는 모욕을 감수해야한다. 게다가 능력주의 시대에 경제적 성취란 늘 흔들리고 불안한 것이다. 해결책은 없는가?

그가 참조한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에서는 더 심하게 부르주아 사회의 성취가 근본적으로 이웃의 실패에 의지하는 구조라서 서로 선망하고 신뢰할수 없는 힘든 구조라고...ㅠㅠ \

서로 믿고 의지하는 따듯한 회사 분위기는 근원적으로 회사가 '이익'을 목표로 해서는 만들수 없나 봅니다. 회사이익이 목표가 아니고 '사원들의 복지 나 사회봉사'가 주 목표가 되고 이익은 그냥 따라오도록 해야 가능하다는 논리지요 ㅎㅎ

Sort:  

결국 저희가 바라는 건, (현재로선) 이상이고,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 같으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2
JST 0.033
BTC 64561.16
ETH 3244.42
USDT 1.00
SBD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