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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심리학 칼럼] 무엇이든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in #kr6 years ago

얄롬의 소설 한 대목을 읽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여기

그래서 같이 있으면 더럽게 재미없고, 짜증나고, 불쾌해진다. 자신에게밖에 관심이 없는 사람과 놀면 뭐가 재미있겠어? 그래서 갈수록 그 사람과 있는 것은 귀찮고, 힘들어지는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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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너무 오래 떠나있었나 봅니다 얄롬의 저서가 뭐였지 - 하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였죠?? 얄롬같은 대가와 비교해주시다니 황송하옵니다 ㅎㅎㅎㅎㅎ9번방의 상담자분에게 이런 멋진 칭찬을 받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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