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사꾼
주말농장을 늦게 시작했습니다.
4월초면 시작하는 주말농장을 6월초에나 시작하니 마음이 조급합니다.
오늘 새벽 댓바람부터 밭고랑 파고 두덕 만들어 비닐덮고 물뿌리고......하이고 허리야~~~~
늦었지만 모종은 최소화 하고 가능하면 씨앗을 심으려고 합니다.
작년에 남겨 둔 옥수수를 심고, 강남콩도 심고, 아욱씨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고추, 가지, 토마토는 모종을 심었고...상추 같은 쌈채소도 모종으로 심었습니다.
과연 잘 자라 줄지 걱정입니다.
비닐이 혹시 바람에 날릴까 밭에서 나온 돌들로 꾸꾹 눌러 줬더니 옆 농장 쥔장께서 이쁘게 만들었다고 칭찬까지 해주시네요.ㅋㅋ
그런데 노동의 댓가는 가혹하군요.
손바닥엔 물집이 잡히고 허리도 아프고 옆구리도 쑤시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ㅜㅜ
Wow, Great project and great photography! best of the luck and carry on this job, best wishes for you.
Thanks~~~
But.....
Farming is not easy.
Yeah sir i believe that farming its really not easy, its really hard Working project.
힘들꺼같아요,
6월에는 모 심어야하나요 ?
저도 초보라.....
몸 쓰는 일을 안하다 하면 홍역을 치루지요^^
그래도 뿌듯하잖아요?
수고하셨어요.
손마디마디 어깨 엽구리까지 쑤시고 욱씬거리고...ㅜㅜ
아마 돈받고 하라면 절대 안할겁니다.ㅋ
생명들이 자라는 모습이 보람을 주겠죠? ㅎ
허걱
프로 농사꾼 같은 행보시네요
수확을 기대합니다 ㅎㅎ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욱씬거림이 심해져요. ㅜㅜ
주말농장 .. 저도 부모님따라 몇번해봤는데 정말힘들더라구요.. ㅜㅜ
아이들이 잘자라길! ㅎㅎㅎ
애이들이 파릇파릇 힘차게 올라오는 모습이 힘든걸 상쇄하겠죠? ㅎ
부지런하시네요.
제 경우엔 땅이 있다 해도 시간을 못내 못할 것 같거든요.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저를 두고 나온 말 같아요 ㅎㅎ
농사 잘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를 장담할수 없어요. 집에서 차로 30분 이상은 가야 하는 거리라 접근성이 안좋거든요.ㅜㅜ
주말 농장, 작다고 얕보면 큰 코 다치지요.ㅎㅎ
정말 농사일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재미로 하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ㅎ
힘들거같아요 날씨도 더워서~
지금 시즌에는 모 심어야하나요 ?
아마 윗쪽 지방은 모내기가 끝났을 거 같고 아래지방은 일부 모내기 끝내고 보리추수하고 나면 그 자리에 모내기가 남아 있을 겁니다^^
우와 대단하세요~저는 조금만 심었는데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거든요^^
오늘은 푹 쉬셔야겠어요!!!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니 발소리를 녹음해서 들려 줄까 생각 중입니다. ㅋㅋ
농사짓는게 보통힘든일이 아니에요.. 저도 주말농장 했봤는데 매일 퇴근하고 물주러가고 잡초뽑고 땅은 손바닥 만해도 일이 끝이 없더라구요^^
그런데도 주말농장이 주는 기쁨이 있기에 또 하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