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파헤치기 #4: 커피>

in #kr6 years ago

스팀잇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간다의 특산물인 커피에 대해 알아보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요즘은 카페가 없는 골목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그렇다 보니 커피를 마시는 인구가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커피 시장의 선두인 미국 기업 스타벅스는 최근에 매장 수가 27,000개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커피 원두 원산지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요즘에 남미, 아프리카에서 수출한 원두가 인기인데요, 혹시 ‘우간다' 하면 ‘커피', ‘커피' 하면 ‘우간다'가 생각나시나요? 커피 수출량이 에티오피아만큼은 아니지만, 우간다도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8위의 커피 생산국입니다! 약 4,200만 인구 중 약 300만 명이 커피 산업에 종사한다고 하니, 우간다 내에서 커피 산업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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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판매하는 우간다 커피 원두

에티오피아와 케냐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그리고 로부스타종 모두 우간다에서도 생산되고 있으며, 우간다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종 생두는 크기가 큰 편에 속합니다. 다른 아라비카종에 비교해 맛이 단조롭고 쓴맛이 강하다 보니 커피 바리에이션에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수요도 늘고 있으며, 재배종의 폭도 넓혀가는 중입니다.

혹시 국내에서 우간다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떠셨나요?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출처:
https://africabusinesscommunities.com/news/uganda-targets-us-market-with-its-coffe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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