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다이소에 갔다와서 방 인테리어를 마치고,
기념으로 저의 방을 공개하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오늘의 음악 : HONNE - Me & You ◑

안녕하세요 연어책방(유어셀프)입니다. :)

저의 방 어떤가요? ㅎㅎ
첫 독립하고 나서 자취감성을 내고 싶어서
돗자리도 사고 이케아에서 시킨 쇼파도 낑낑대며 설치하고
뿌듯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컨셉샷을 찍어놓고
저 없이 방만 나온 사진은 없네요 ㅎㅎ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서 약간 일본 공포영화 같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이랬던 제 방이

방의 인테리어 상태가?!

매우 미니멀해졌습니다.

쇼파는 오피스텔 1층에 필요하신분께
싸게 판다고 내놓았더니 호수는 모르는 어떤 커플분들이 오셔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가져가셨어요.

그 이후로 저는 아직 영상은 세편밖에 없지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필요한 장비를 야금야금 사모으고 있었습니다.

영상의 촬영은 아이폰으로 하고 있는데요,
직접 해보니까 영상화질은 스마트폰으로 차고 넘치는데

부수적인것, 오디오와 조명과 스탠드 같은것들이
제 컨셉의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필요하더라구요?

이 방이 앞으로 저의 스튜디오가 되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뚝딱뚝딱 실행해보겠습니다.

태블릿 스탠드는 너무너무x2 편하네요
저게 없어서 그동안은 찍을때마다

컴퓨터책상 위에 잡동사니와 키보드 마우스를 옮겨놓고
책상을 들고 왔다갔다 했는데 이제 좀 정리된 느낌이에요

빨래 너는 날에만 전쟁터가 됩니다.
ㅎㅎ 저는 이렇게 퇴근 후와 주말의 시간에 딴짓을 할게요

여러분의 딴짓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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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포스팅에 고양이 사진을 남겨주시면 그림으로 변신해서 다음번 포스팅에 올라옵니다😉
"퇴근 후 고양이" 시리즈에 출연하길 원하시는
고양이를 키우시거나, 아시는(동네 고양이도 상관 없습니다.)
스티미언님들이 계시다면 이 게시물에 댓글로 귀여운 사진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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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기부 :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리시는 @yunasdiy님

연어책방은 행복이라는 본능을 추구하며
강으로 돌아오기 위해 애쓰는 연어들을 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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