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52시간 근무 시행의 명과 암.

주 52시간 시대…업무· 생산 효율성, 장비· 솔루션 산업 뜬다

맥도날드,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설치 매장 2020년까지 1000개로 늘린다

근로시간 단축, 근태관리 시스템 업계 쾌재

불황의 대체제로 떠오른 ‘무인화’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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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시행까지 한달이 조금 안남았다.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 제도로 인해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이 문제는 최저인급 인상과 연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어쨌든 기업은 주 52시간 일을 시킬수 없다. 하지만 최저 시급의 인상으로 인건비의 부담은 커졌다.

잠들지 않는 문화가 자리잡은 대한민국에서 저녁있는 삶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빠져나간 자리는 결국 로봇이나 자시스템으로 대체될 것이다. 그리고 그 효과를 체감한 이용자들은 빠르게 기존 일자리를 로봇등으로 대체할 것이다.

결국 저녁있는 삶과 최저인금 상승은 시대의 변화와 맞물려 그 기대와 정반대의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른다. 먼 훗날 역사에 길이 남는 제도로 기록될지도 모를 일이다.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가 살아 남는 세상이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최선책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