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의 몸] 不欲盈. 채우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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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계약관계라 합니다. 관계에 있어서도 이해가 맞아야 합니다. 빈 곳이 있으면 안됩니다. 목거리도 입에 쏙 들어가야 합니다. 한잎 먹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아이들 공갈 젖꼭지가 생각납니다. 입에 딱 맞지 않으면 뱉는. 어떠면 구강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우리 아닐까 싶습니다.

해야할 전략을 반듯하게, 반드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혼쾌이 물러나도 좋다는 생각, 늘 가지고 있습니다. 不欲盈. 채우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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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지 않으려는 노력이 얼마나 많은 정성을 필요로 하는지, 얼마나 강하게 깨어 있어야 하는지 알 것 같기에 인석님을 응원합니다. :)

저 이번에 뉴질랜드에서 비파사나 명상 수련 10일 코스를 마쳤어요-! 그때의 기록을 바탕으로 글과 그림으로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 꼭 kr-mindfulness 태그와 함께 공유할게요-! ㅎㅎㅎㅎ

^^ 와~~~ 기다렸습니다. ^^

채우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좋은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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