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님 x 안톤님에게 기부하기

in #kr6 years ago

안선생님과의 만남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지금 보다는 덜했지만
내가 처음 비트코인을 샀을 무렵부터 존재했었다.
지금 언론과 금융 전문가들이 쏟아내는 우려들 역시 나도 처음 사자마자 들었던 걱정이었다.

처음 비트코인을 사자마자 1/3토막으로 폭락했을 때,
나를 잡아준 분이 계셨으니 바로 안드레아 안토노폴로스 선생님이다.

안느님께서 무료로 제공해주신 Mastering Bitcoin 자료를
한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다 읽어본 덕분에
확신을 갖고 매주 만원씩 로또 대신 살 수 있었다.
(아... 확신이 있었던 것 맞나 다시 한번 반성해본다...)

그런 안선생님이 생활고가 있었다니 전혀 생각도 못했다. 관련기사
그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이 제대로 간지나는 안느님 빗코 주소로 기부를 시작했고!

간지나는 빗코주소 : 1andreas3batLhQa2FawWjeyjCqyBzypd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는지 증명하듯,
현재 기부금만 300만달러 가까이 모였다.
https://blockchain.info/address/1andreas3batLhQa2FawWjeyjCqyBzypd

나도 조금은 참여하고 싶은데

스팀 사느라 빗코가 없어요ㅠㅠ
안느님 스팀 사달라는 말은 안할게요. 스팀에 글 써주시면 안돼요?
글 써 주시면 그 글보고 풀보팅

내가 안선생님께 빗코를 도내이션 하고자 하는 마음은 지갑을 보고 난 뒤 싹 사라졌지만,
그래도 뭔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깃헙에서 접했던 1st Edition은 전부 프린터로 출력해서 읽었었는데,
현재 Segwit 같은 업데이트 된 내용이 추가 된 2nd Edition은 사봐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대담집인 Internet of Money도 2권을 함께 주문하였다.

그리고 도착한 경전들!!
IMG_2355.JPG

알트들이 날뛸 때 괜히 마음 심란해지지 말고 책이나 읽어야겠다.

하아..

추가로...

@clayop님의 PNP 프로젝트를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한 방법으로 셀프보팅은 3일 이후로 할까 합니다.
https://steemit.com/kr-pnp/@beajinsu/pnp-pnp#@signalandnoise/re-beajinsu-pnp-pnp-20171218t093959941z
더 좋은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면 좋겠네요.

Sort: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블록체인,금융과 혁신 책 한번 읽어보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시그날님의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져오네요. 풀보팅으로 저도 동감해봅니다.

이글보고 풀매도!
는 농담이구요, 타타님의 따스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소식을 접하고 $15 쯤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는데
수수료 아끼려고 굉장히 낮은 수수료를 첨부했더니 오늘에서야 컨펌이 났네요

스팀딸라로는 도네이션 안받는답니까?
안형 제발 받아줘... 컨펌 3초면 돼..

Congratulations @signalandnoise!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posts published
Award for the number of comments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By upvoting this notification, you can help all Steemit users. Learn how here!

반갑습니다.
저도 이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기부를 받아서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운이 좋아서 접하게
좋은 분을 두셨다는 점 부럽기도 하면서

존버하기 위해서는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브라이언양님 덕분에 시그널님께 이렇게 오게 되었네요 ^^

오늘 제 글에 '이런 분도 계시더군요~'라고 친절하게 시그널님 포스팅 주소를 달아놓으셔서 ^^
사실.. 이핑계 저핑계 대느라 꼭 보아야지 마음만 먹고 읽어보지 않았었는데..
시그널님 덕분에 꼭 읽어야겠다는 욕심이 났습니다.

그나저나..
안님에 대한 기부는.. 제가 내용을 몰라 책을 읽어본 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모닝님도 보내셨다는것을 보니..
저도 하게되려나요? ^^

부럽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구군요,

저는 조금 늦게 알게되어 비록 저분을 만나진 못했지만

비슷한 분은 멀리나마 계신 것 같습니다 : )

저도 언젠간, 그분들을 위해 베풀 수 잇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 책을 읽으면 빗코를 더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거친 암호화폐계의 지도가 되줄 책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원서를 한번 구해서 봐야겠네요 :)
혹시, 국문번역본이 있다면 그것부터 보려구요!

그 힘듬 속에서도 잘 버텨주신 @signalandnoise 분도
참 머지신 것 같습니다!

번역판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책 제목은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금융의 혁신"
다만 아직 1st Edition에 대한 번역이네요.

이 책을 보면, 코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부모님 1월에 오실때 부탁해서
꼭 사오라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역시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은 따로 있나봅니다. 왜 저는 저런 선생님을 못 만난건가요? 근데 그 분은 저런 유명한 저서까지 내신 분이 왜 도네이션까지 받으셨을까요? 저도 코인에 대한 믿음을 좀 가지고 싶은데 아는 것이 없으니 쉽지가 않네요ㅜㅠ

도네이션 주소는 안선생 홈페이지에 항상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히 돈 많겠지 하고 기부를 안했던 것이죠

사실 믿음이 있어도 돈을 투자하는 것은 또 다른 얘기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안느님은 비트코인의 혁신을 잘 아시면서 투자를 안하셨을까 ㅠㅠ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1
JST 0.030
BTC 68433.35
ETH 3735.63
USDT 1.00
SBD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