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기예 작가가 '조져지는' 과정을 담은 만화 - 어느 신인 만화가에게 정말로 벌어진 무서운 이야기를 보며...

in #kr6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유능한 적보다 무능한 아군이 더 무섭다



SNS에 자신의 창작물을 올리며
'N잡러'를 추구하는 작가가 있었습니다.



'N잡러'
본업 이외에 생계유지와는 별도로
부업개념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를 뜻함




SNS를 통한 연재다 보니
입소문이 있었는지...
만화업계 쪽에 관심을 가지는 이가 찾아오게 되었고
결국...





출처 : https://cdn.pixabay.com/




계약제의에 서명까지 마치면서
이대로 무탈히 정식작가로 스탭업하는 듯했으나..

뒤늦게 온 초대형 출판사쪽에서
자신에게 계약해달라면서 찾아옵니다.
먼저 선약이 있어서 거절하려니...

자신이 소속된 초대형 출판사 특유의 부심을 떨며

이 업계 탑인데 군소 출판사가 어딜 덤벼요.
제가 캔슬시키고 올게요 (출처 : 나무위키)

라며
팔을 걷어부치는걸 겨우겨우 말리며
완만히 해결되었고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생각해봤는데...그거 작가님이 하시는게 도리인 것 같아서...'
(출처 : 나무위키)

라는 뉘양스를 남기며.....

펼쳐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





출처 : https://manga-sp-life.com



어느 신인 만화가에게 정말로 벌어진 무서운 이야기





이 만화를 접하게 된건
전 포스트에서

기업에서 거의 죽어가던 컨텐츠를 되살린 크리에이터에 대한 예우()와 관련된
행보를 보여준 행태 (참고 : https://steemit.com/kr/@sindoja/mgjkj)
를 접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자신이 소속되어진 기업에서 벌어지는 해당 작가에 대한 예우()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걸 통해서 자신이 겪었던 일을
호소하고 하소연하고 피로합니다.

이 만화가 연재되어지는 동안에
해당 작가는 해당 소속 기업쪽에
적지 않은 압박을 받았던 정황도 있었던 듯한데...

위에서도 언급하듯이
본인 작가에게 있어서는 'N잡러'같은 개념으로
만화를 부업으로 접근한 점과 만화가를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는 점 때문에
무탈(?)하게 발매되었고..

작가는
내가 더러워서 만화 그리나봐라라는 심정으로 절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과거형*1)


스팀잇을 알기 전이었다면
'갑과을'에 관해서 라든지
'무능한 아군'에 관해서 라든지
등등을 생각하며 현실은 시궁창이구나라는 식으로 결론 맺을수도 있었겠지만...

스팀잇을 알게 되고
이후에 나올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하나 둘 등장하는 상황을 보게 되노라면...

갑으로부터 억압받는 이러한 상황에서



(덕업일치 :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번다는 뜻)
출처 : http://upload2.inven.co.kr/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하여금 자유로워질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물론...



대다수의 코인 개발자들 삶을 보죠.
그렇게 번 돈으로 외국에 투자 유치나 다니면서 슈퍼카 사고 비싼 술 먹고 비싼 호텔에서
인증샷 남기고 그런 뻘짓만 하고 있지 말라는 겁니다.

@madefromreality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나는 왜 그 곳을 떠났나'의 4 번째 에피소드가 '스팀잇'이 아니길 희망합니다. 내용중...



코인뽕(?)에 취하여 해벌레하고 있는
계발자들의 작태라든지...



단바인: 스팀잇은 아직 베타버전이다...라고들 위안하는데-베타라는게 무슨 면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발전가능성 무궁무진? 그런데...신진뉴비들이 안착하기는 쉽지않은 구조인건 틀림없거든요.
아마 제가 지금 시점에 스팀잇에 입성했다면 어떨까요? 두달 못버티고 그만둘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tata1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스티미언 채굴인터뷰12탄! 보팅 트랜스포머 @danbain 내용중....


웹툰을 그린다고 해서 굶어죽을 정도로 힘든 건 아니지만 정말 한 달 번 돈으로 한달을 버틴다.
저축을 위해서는 부업을 해야 한다.
스팀 스달의 시세가 참 도움이 안된다. 이러니 저러니 머리가 무거워진다.

@cagecorn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스팀잇 복귀를 알리는 번호 일기. 내용중...


30에서 80달러 그림은 3달러.jpg

말씀대로 싸우는 논란 포스팅이 30~80달러 찍히는데,
우리 kr-art작가님들 그림들이 3달라도 못 받는것을 보면...



등등의 정황들을 보았을때
뒷배는 커녕 제 앞가림도 하기 바빠보이지만...

그럼에도...
ribai 프로필.jpg

암호화폐는 저의 동아줄 ㅎ 스팀잇 가즈아~~

라는 글이 떡하니 자리잡은 @ribai님의 글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제가 있네요...

이만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P.S
인생공부에 있어서도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이런 면을 가진 상사나 높으신분은 피해야한다
라는점에 대해서 말이죠

P.S2
제목을 "조져지는'이라고 써넣은것에 대해서
해당 만화를 보시면
그럴수밖에 없구나라는걸 이해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네요...

P.S2
해당 본문 내용중에...

내가 더러워서 만화 그리나봐라라는 심정으로 절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과거형*1)

라고 언급하면서 과거형이라고 표시되어져 있는데..
저 또한 이대로 절필할줄 알았지만...



『シロクマはシェーカーを振れません(1)』
2018 년 2 월 7 일 단행본 발매 예정.
https://www.amazon.co.jp/dp/4832256645
단행본 정보는 수시로 알려드립니다 때문에 잘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응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단행본이 나오는 것이되었습니다.
많은 애정을 담아 그린 때문에 꼭 집어 주시면 생각합니다 ʕ · ᴥ · ʔ
출처 : http://lummmmp.tumblr.com/post/168495409806/



그렇게 횡포에 억압받으며 신물날법한데
이렇게 다시금 활동을 재게하는거 보면...

나를 정말 아껴주셨던 교수님께서는 이런말을 하셨다.
"프로는 감정컨트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tanama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어제의 일상(2018년 5월 12일 내용중....)
라는 글이 뜬금없이 떠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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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아마추어인가봅니다. 기분이 나쁘면 표정에 드러나거든요ㅜㅜ

스팀잇이 살아날 수 있는 구멍이 된 셈이군요. 앞으로 웹툰작가들의 새로운 출구가 스팀잇에서 많이 발전되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스팀잇이 살아날 수 있는 구멍이 된 셈이군요. 앞으로 웹툰작가들의 새로운 출구가 스팀잇에서 많이 별전되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작가 이야기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것으로 돈도 버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스팀잇에 글 올리는 분들에게 스팀잇이 기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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