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는 옛날 술 캡틴큐를 한번 마셔볼까요!!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술덕후입니다.

오늘은 캪틴큐를 마셔보겠습니다.

캡틴큐는 약간 80년대전후에 태어나신 분들이 많이 드셔보셨을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보통 MT를 가거나 학교 행사 등등에서 자주 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학교때 이걸 마신 기억으로는...

럼 원액을 넣고 이것 저것 섞은

위스키인척 하려는 술이다... 요렇게 기억하고 있는데요

지금 보면 국내산 주정 + 수입산 주정으로 되어있더라구요

흫헣... 무튼 아마 수입산 주정이 럼주 아닐까 싶습니다만

뭐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고...

캪틴큐가 현재 단종이 되었습니다. (다시 생산한다는 얘기도 있고...)

보통 제과 제빵할 때 많이 쓰는데

그것보다는 가짜양주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보통 가짜양주 하면 유통과정에서 만드는 것으로 생각 많이 하시는데

물론 그 과정에서 만드는 간큰놈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짜 양주들은 손님이 발레타인을 시키고 남기고 가면 남은 것에 캪틴큐나 다른 술들을 섞어서

새병처럼 만들어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나이트나 클럽같은데서 많이하죠

요즘은 대도시에서는 잘 못하는데 아직도 지방쪽에 많습니다.

사실 되게 맛없을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주정에 물탄게 소주인지라 약간 도수높고 향첨가한 소주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꼴깍

크허아...

끝에 약간 소주처럼 비-릿한 맛이 있는데

향은 단편이고 맛있다!!는 아닌데 뭐

소주보다는 낫다...

소주 먹을거면 한번 사서 마셔보면 재미는 있겠다... 요정도입니다.

물론 사먹고 싶을 정도는 아닙니다.

콜라나 이런거랑 섞어 먹으면 된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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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들렸다가요

아이앰그라운드가 생각나는군요 ㅋㅋㅋ

캪틴큐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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