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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페스카마 호의 비극

in #kr6 years ago

비극이 비극을 잉태하는 역사를 알려주셨습니다. 제 짧은 식견으론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그분들이나 이미 많은 변화를 겪어 오늘에 이른 우리나 어느 것이 옳고 그른 줄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양 쪽 모두에게 분명 남아있을 연민과 배려를 압도해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사람이나 삶, 혹은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는 신념이나 가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념이나 가치의 충돌은 필연적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사람, 삶,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저도 이게 가만 앉아서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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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과 완전히 일치하십니다..... 어떤 경우에도 사람, 삶,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이게 제 일관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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