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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씨바, 너 뭐야?

in #kr6 years ago (edited)

YOLO 유행 지나지 않았나요... 다행히 영화는 최신영화네요.
<운명을 제대로 직면하려면 욕을 해야 한다는(?)뜻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당연히 (나말고) 아무도 없을테지만> 그런 뜻으로 받아드렸는데.. 뜨끔~~ ^^

<우리는 제정신으로는 자신을 이기기 힘들다.> 라는 구절이 인상적입니다. 안전하고 안일한 방법으로 과연 무엇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싶네요. 정신줄 놓고 홍콩가서 메론빙수 큰컵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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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동무 어쩐지 오랜만에 뵙는군요 ㅋㅋㅋ

언젠가 스(프링)동무가 스동무 오겡끼데스까를 외치시던데... 알고보니 서로 아련했나요..
괜찮은거니.. 어떻게 지내는거야..

<YOLO 유행 지나지 않았나요>

아... 사실 쓰면서 지났는지 안 지났는지 애매했는데.. 유행의 선두주자 스프링님이 지났다면 지난거겠죠...

<다행히 영화는 최신영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도 사탄의 인형 이런거 예로 들었으면 아주..

가끔 변하지않는 자신을 보며 욕을 해서라도 박차고 일어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리고 그런 한번의 박참(?)이 필요할텐데.. 참 변화란 쉽지 않네요..

피하고 또 피하다가 결국에 이런 내 자신이 너무나 싫어서 씨...!! 하면서 박차고 일어나게 되는가 봅니다..

원망스러웠던 세상의 냉정함도 어쩌면 바로 이것 때문에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변화하게 만들어주는, 변화해야만 하는 선물일까요.. (근데 저는 주인공처럼 목격하지 않고서야 변화하지 않는것인지.. 씨...ㅜㅡㅜ 지금 씨..까진 나왔는데 언제쯤 박차고 끝까지 다 나오련지..)

정신줄 놓고 한다는게 겨우 큰컵..

<미쳐야 미친다>란 말이 참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무언가 자꾸만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미치지 않는 이상 우리가 맘속으로 꾸는 그 꿈에 미치기는 참 힘든가봐요...

변화하고 싶은 마음은 아주 큰데.... 두려운 것인지.. 게으른 것인지... 원한다고 말은 하면서 사실은 그렇게 원하지 않는 것이 진짜 문제인것인지...

전 메가팬클럽 십주년 되기 전엔 아무도 안 만날건데... 스프링님이 미쳐서 홍콩 와서 댓글 남기면...

미친 척 하고 일년 후에 확인한 척 할게요....

뒤늦게 욜로에 합류하시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뒤늦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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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배우는 속도에도 개인차가 있다고.. 배우는 개 느리다고 혼내선 안된다고 하더군요.

같은 '정모'세대로써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륵) 우리의 시간은 남들보다 조금 빠르지만,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데는 조금 느리단 것을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왠지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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