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29)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믿음(여호수아 6:1˜10)

in #kr24 days ago

우리의 삶에서 우리 미래와 운명을 알수 있다면, 운세든 점이든 무엇이든 하고자 할 것임.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에 대한 스포일러를 해주셨고, 믿음의 종국이 승리로 점철되어 있음을 말씀하셨음. 또한,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미 세상을 이겼다고 말씀하시며, 복음으로 성도들의 삶 끝에 승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우리는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고 승리할 것임. 믿음의 끝, 열매는 구원이며, 우리는 구원의 확신 가운데 구원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임.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의 구별방법은 나의 순종의 모습임. 다 이해가 되고 순종할 수 있는 것들이라면, 좁은 길, 좁은 문이라고 불리지 않았을 것임. 그 길은 믿음의 길이며, 믿어지지 않아도 걸어야 하는 쉽지 않은 길임. 우리의 죄성과 연약함으로, 내 안에 문제가 있고 상황이 좋지 않으면 순종하기 쉽지 않음. 믿음으로 한번 순종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믿음으로 걸어가야 함. 어제의 결단이 평생 믿음의 길을 보장해 주지 않음. 여리고성이 무너질 것이라는 예고와 실제 무너지는 현상이 여호수아 6장 안에 다 있음. 요단강이 범람한 상태인데 건너가라고 명령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으로 건너갔음. 그런데 또 3˜4일간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할례를 하라고 하심. 뿐만아니라 전쟁을 앞둔 백성들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심. 그러자마자 곧바로 여리고로 나아갈 것을 명령하셨음. 계속 주님은 믿음으로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것들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를 원하심. 여리고성에 있는 사람들도 이 사실을 다 알았을 것임.

7명의 제사장, 7개의 나팔, 7일째 날, 7바퀴를 돌고... 7은 완전한 하나님의 수임.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가운데 완전한 승리를 취할 것이라고 선포하심. 7바퀴 돌때 백성들에게는 침묵을 요구하셨고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는 나팔소리였음. 7명의 제사장들이 언약궤 앞에 서서 평화의 나팔을 불었음. 적군이 공격한다면 패배할 수 있었으나, 하나님의 뜻이었음. 7일째 되는 날 7바퀴를 돌고 나서 백성들이 나팔소리에 맞춰 함서을 지르자 성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음.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자녀된 우리에게 세상에서의 승리를 예언해주셨습니다. 그 길이 쉽지않고 험난한 길이지만, 그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순종으로 인해 견고했던 여리고성이 무너졌던 것과 같이 우리 삶 가운데도 순종함으로 승리가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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