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버섯
장마로 며칠째 비오다 흐리다를 반복하더니..겨울 땔감으로 마련해 두었던 참나무 더미에
목이 버섯이 움텃다.. 중국음식이나 먹을때 보았던 목이 버섯이 이렇게 자라는 것이라니 신기할따름이다.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나무에 자란 귀라 하여 목이 버섯이라 했다는데....
이미 죽어서 잘린 나무가, 마지막 듣고싶은 외마디가 있는양 처절하게 싹틔워 올린 그 기운이 묘하지만,
한 두줌 때어다가 이참에 짬뽕이나 해먹어 볼까하는 생각만이 앞선다.
자연산 목이버섯앞에 움트는 잔인하고도 슬픈 인간의 감성과 식욕의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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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맛있지요. 이렇게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지라 너무도 신기했네요,
목이버섯이 저런데서 자라는군요. 저렇게 먹기전 모습은 첨봤네요 ㅋ
저도 처음 보았지요..^^
목이버섯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몰랐던 사실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나무를 겨울용 땔감으로 사용하시는 군요.
난방용은 아닐텐데요?
애구 난방용 입니다.ㅠㅠ
핫. 그렇군요.
설마 온돌방은 아니실테고...
벽난로일 거라 추측해 봅니다. ^^
^^화목+기름보일러 입니다.
예전에는 길가에 서있는 미루나무 밑둥치에서도 많이 나는게 목이 버섯
이엇는데요~!!
닭장에 살다보니 살아있는 버섯구경 하기가 어려운데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보고 너무 반갑고 신기해서 소개하게 되었네요..날씨가 많이 덥네요 더위조심하세요!
목이버섯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저도 보고 놀랬네요 매콤한 고추기름내서 짬뽕해먹을까 고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