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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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3,800원!??

오전 7시 부터 10시까지 파리바게트에 가면 몇개의 빵에대해선 커피가 천원에 판매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오늘 산 미니 프렌치 토스트는 1,400원인데 아메리카노를 함께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정상가 2,500원) 마실수 있단 ㅇ얘기죠~!!

모든 빵에 대해선 아니고 보통 프렌치 토스트나, 에그토스트, 베이컨 샌드위치등 몇몇개의 토스트나 샌드위치만 포함이랍니다~

보통 아이 등원을 시키고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길 때..!! 특히 10시 이전엔 거의 꼭 이 곳으로 온답니다~

오늘 처음 먹어본 ‘미니’ 프렌치 토스트는.. 별로네요.

제일 저렴해서 사먹어 봤는데..

음.. 별로에요..

그냥 단 맛만 강한.. 그동안 먹어왔던 에그토스트로 계속 먹을 껄.. 힝..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함께 사 먹은 팥도넛
이 있어 다행이었네요~ 😆


이 곳은 아이들을 등원시키고난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다떨기에도 그만이죠!!

엿들으려 하는 건 아니지만 대개는 이런저런 정보공유가 많아요~

아이 병원을 어디로 가는지, 집에 뭘 사거나 쓰는데 뭐가 좋고 안좋다든지~

그러다가 그런 공유가 끝남 각자의 생활들에 대해 이야기 하죠~

시댁 얘기, 남편 얘기, 90프로는 자신의 아이 얘기..

사람 사는게 대부분 똑같다지만 이야기 주제도 누굴 만나든 비슷한가봅니다~

재밌는건 시끌벅적한 이 분위기도 11시가 넘어가면 슬슬 줄어들며 각자 집을 향해 떠나간다는거에요.

약속이나 한 듯 말이죠.

저도 이 곳에 자주 오다 보니 익숙한 얼굴과 목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그렇게 자주 만나고도 또 할 얘기가 많다는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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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지나면 내일은 현충일 공휴일이네요~

나라를 위해 순국선열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이니 마음을 공휴일에만 집중 시키지 말고 애도와 차분한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그래도.. 공휴일이란 사실에... 오예를 외치고 싶다는..😓😓😓)

오늘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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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7시부터 빠바가 여는군요...-_-...처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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