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참여한 병사들로 보는 스트레스의 무서움

in #kr6 years ago

인간의 몸에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까요?
사실 스트레스는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그 무서움을
수치화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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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911 테러 당시에 임산부의 몸에서 스트레스에 반응해서 나오는 코티솔이라는 수치가
상승되자 몇 개월 뒤에 태어난 태아의 몸에서도 높은 코티솔이 검출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러한 DNA 염기서열이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자체의 발현의 조절이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밝혀진 사실이며 후생유전학이라고 불립니다.

이처럼 스트레스의 광범위한 영향력과 통계학적으로도 연관성이 증명된 만큼
아직도 현대의학은 스트레스라는 인자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지 많은 부분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만 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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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쟁에 참여한 병사들을 통해서 스트레스가 생기면 몸에 생기는
변화를 연구한 자료가 있는데요.

  1. 전투전에 불안감 두려움 흥분 등으로 인해서 대변이 마렵게 되는데요.
    이는 복부에 손상이 발견한 경우 대변이 복부로 터져나와서 복막염 및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2. 혈관이 수축되고 창백해지며 멍도 잘 들지 않고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됩니다.

  3. 엄청난 집중력을 보입니다. 컨디션 블랙 이라는 상태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살아나기 위해서 발생하지만 혹은 패닉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순간적으로 고막과 뇌를 연결하는 부분이 기능을 하지 않으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90% 이상의 참전용사가 경험했다고 하네요.

  5. 터널시야와 슬로우 모션이 발생해서 총알이 나가는 것이 보일 정도로
    슬로우모션 타이밍이라는 증상까지도 겪는다고 합니다.

  6. 전투 후 긴장이 풀리면서 혈액 순환량이 늘어나면서 대량 출혈이 발생하고
    각종 정신적인 후유증에 빠지게 됩니다.

위의 내용을 통해서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인간이 생존확률을 높이고 초월적인 힘을 발생하게 할만큼 다양한 반응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해보고 싶은 것은 이만큼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발암요인이라는 것 위염을 일으킨다는 것과 같은 의학 상식은
바늘로 손을 찌르면 피가 난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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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칠꺼라 생각했는데
맞군요...0-0;;

몇년전에 ted에서 스트레스가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강의하는걸 들은 기억이 나네요~
긍정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익히구
과도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지 않도록
스스로 힐링 할 줄도 알아야할꺼같습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과도하지 않은 스트레스는 즐기는 편인데, 가끔 운전하다보면 극심한 스트레스가!!!!! ㅎㅎㅎ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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