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a 데일리 뉴스 - 5월 13일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5월 13 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미국 상원, “페이스북은 리브라 프로젝트 계획 명확히 설명해야”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가 페이스북이 추진하고 있는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고객의 금융 관련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뤄질 것인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지난 9일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페이스북이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관한 몇 가지 사항을 당국에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공개서한은 “지난해 페이스북은 미국 은행들에 소비자들의 금융 관련 정보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개인정보를 모으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명해 왔다. 본 위원회는 특히 페이스북이 수집한 개인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공정신용보고법(Fair Credit Reporting Act)을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공개서한은 페이스북이 확보한 소비자의 금융 정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비롯해 해당 정보의 사용 목적, 정보의 공유 및 판매 여부 등도 물었다. 이외에도, 상원 금융위원회는 저커버그에게 프로젝트의 운영 개요와 함께 금융 규제 당국과의 협의 여부 및 진행상황, 이용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 등에 대해서도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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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SEC, 새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검토한다

SEC는 새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신청 문건을 공개했다. 벤치마크 지수 및 패시브 인덱스 투자업체 크레센트 크립토 애셋 매니지먼트(Crescent Crypto Asset Management LLC)의 자회사 크레센트 크립토 인덱스 서비스(Crescent Crypto Index Services)가 승인을 신청한 새 ETF 상품의 정식 명칭은 'USCF 크레센트 크립토 인덱스 펀드(USCF Crescent Crypto Index Fund)'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총 가중치를 적용한 포트폴리오 실적을 추적한다. 승인을 받는다면 뉴욕증시 아카(NYSE Arca)에서 티커심볼 ‘XBET’로 거래될 해당 상품은 상품거래소법(CEA)에 따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미국선물협회(NFA)의 규제 감독을 받는 미국 오클랜드 소재 상장상품펀드 전문업체 미국상품펀드사(United States Commodity Funds LL, 이하 ‘USCF’)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USCF는 XBET의 자산을 두 포트폴리오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해당 상품에 대해 크레센트 공동 창립자 크리스토퍼 마타(Christopher Matta)는 “일반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SEC는 2017년 3월 처음 비트코인 ETF 신청이 제출된 이래 단 한 건의 비트코인 ETF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www.tokenpost.kr/article-9590


3. 미국 하원 친-크립토 의원들, 핀테크 태스크포스 구성

미국 하원에서 이른바 친(親) 암호화폐 성향으로 분류되던 의원들이 블록체인을 포함한 핀테크 관련 태스크포스를 새로 꾸렸다. 해당 의원들은 지난 9일 성명서를 내어 “오늘 진행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구두 표결을 통해 핀테크 테스크포스(FinTech Task Force) 모임을 정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린치(Stephen Lynch, 민주당, 매사추세츠) 의원이 대표를 맡은 핀테크 태스크포스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태스크포스는 우선 미국 내외의 핀테크 산업 관련 규제 방안을 비롯해 대출 심사에 ‘대안 데이터(alternative data)’를 사용하는 방안, 결제 관련 법적, 제도적 기준 및 인프라 평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등을 먼저 검토할 예정이다. 태스크포스에 합류한 이들로는 대표를 맡은 린치 위원 외에도 워런 데이비슨(Warren Davidson, 공화당, 오하이오), 톰 에머(Tom Emmer, 공화당, 미네소타), 조시 갓하이머(Josh Gottheimer, 민주당, 뉴저지) 등 그간 하원 내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의원들이 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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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세청, 블록체인 기반 수출통관 물류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

관세청이 48개 기관과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대한 시범 운영을 5월부터 시작하고 7월부터는 해외와 연계된 2차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내년부터 본 서비스에 들어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는 시범 운영 범위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되며, 5월 20일 1차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7월 1일부터는 2차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와 관련하여 관세청은 지난해 7월 사업 추진 주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했으며, 삼성SDS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인 넥스레저(Nexledger)로 이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이와 더불어 관세청은 지난해 9월 화주, 선사, 터미널, 관세사, 포워더, 운송사, 은행, 보험사 등 수출입에 관련된 48개 기업과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업무적, 기술적 검증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들은 선사의 화물 선적 및 출항 정보와 같은 필요한 정보를 블록체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물류 분야의 오랜 숙원인 무역의 안정성 확보, 실시간 가시성 및 업무절차 간소화를 이루어 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체인 도입에 따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반의 업무자동화와 악의적인 서류 조작에 따른 무역사기 방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5


5. 테라, 블록체인 보안 감사 업체 서틱(Certik)으로부터 보안인증 받아

블록체인 핀테크 업체 테라가 테라 프로토콜과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해 블록체인 보안감사 업체 서틱(Certik)으로부터 보안인증을 받았다. 2017년 설립된 서틱은 수학적 방법을 응용해 블록체인 인프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보안 기관으로, 공동 창립자이자 예일대 교수인 ‘종샤오(Zhong Shao)’의 지도 아래 수십 년 동안 누적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175개 이상 프로젝트에 감사를 진행했다. 현재 서틱은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뿐만 아니라 NEO, 아이콘(ICON), 쿼크체인(QuarkChain) 등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상태이다. 서틱은 경제학자, 보안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로 팀을 구성해 테라의 프로토콜 및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으며, 테라의 토큰 이코노미 설계가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가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와 함께 코스모스(Cosmos)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활용한 블록체인이 여러 유형의 공격에도 안정적인지를 연구했다.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종샤오 서틱 공동대표는 “테라는 서틱이 지금까지 진행한 수많은 감사 중에서도 뛰어난 보안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며 “세밀한 도큐멘테이션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테라 생태계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출처: 이데일리]

중요도: ✩✩✩

http://m.edaily.co.kr/news/Read?newsId=02305846622488592&mediaCodeNo=257


6.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보라, 블록체인 기록 삭제하는 특허 출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가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각 노드가 사용하는 저장 공간을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제공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보라가 특허 출원한 신기술은 용도가 다한 블록을 삭제해 데이터의 무한 증가를 방지하면서 블록체인의 신뢰성은 유지하는 기술로, 인스턴트 메시지와 같은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일정 기간 후 삭제해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 활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특정 기한이 넘은 데이터에 대해 거래 데이터 또는 블록을 삭제하며, 이에 대한 사실을 현재 생성되고 있는 블록에 기록해 데이터는 확인할 수 없더라도 블록이 변조되지 않았음을 입증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보라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설립 이후 기술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이번 특허 출원을 포함 현재까지 국내 특허 1건을 등록했고, 특허 5건의 출원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천경욱 보라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장은 “블록체인을 다양한 실제 서비스에 접목시킬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범용성을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중요도: ✩✩✩

http://www.fnnews.com/news/201905131048422558


7. GE항공-MS, 블록체인 기반 항공기 부품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세계 비행기 엔진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GE항공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항공기 엔진의 부품 생산 및 유통 이력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내부적으로 '트루엔진(TRUEngin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중요한 항공엔진 부품의 수명과 제조 관련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하고 감시할 목적으로 GE항공의 자회사인 GE항공 디지털그룹이 구축했다. MS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이용하여 구축된 해당 플랫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GE의 엔진 제조 생태계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면 현장에서 엔진이 어떤 성능을 발휘하고 언제 수리했으며 수리 이후 언제 다시 현장에 재투입 됐는지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항공기 엔진은 유동자산과 같아 현장에 투입된 엔진의 60%가 5년 안에 주인이 바뀌기 때문에 서류작업 및 인증절차가 중요하나 현재까지 모든 작업이 종이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돼 왔다. 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부품 이력 및 재고관리를 위한 단일 플랫폼을 구축하면 부품관리의 용이성과 정확성이 높아져 비용 절감과 안전 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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