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과 인연 맺기!(댓글=보팅)

@ceramic-hako 그리고 저 타타가 합작한 작품을 경매에 붙였던 일이 얼마 전에 있었죠.
https://steemit.com/kr/@tata1/76yjrs-and

미국 사시는 @katiesa 님이 최종 경매낙찰되셨었고...그 금액은 보육원 아기를 위해서 쓰기로 했었는디....이제야 제가 시간을 내어 아내와 딸 @manizu 와 함께 보육원에 갔답니다.

두근두근.....!!!

서울 서대문역 근처네요. 시장이 있어 들려서리...아기들 과일과 간식꺼릴 가득가득 바리바리 사고요.
카에리님 고마워요.^^

김밥과 떡볶이를 .......요건 매우니까 우리가 주린 배를 채우고요.^^

드디어 이 사랑스런 아이들 천국에 왔답니다. 아....!
처음엔 낯설어하던 아기들이 조금씩 다가올 때의 기쁨! 짐작하시죠?

1살에서 이곳에서 자라나는 아기들은 점점 아이들이 되고 학생이 되며 어느 나이가 되면 졸업(?)을 하는 구조인 모양입니다.
여기서 우리처럼 아기들을 후원한다는 것은-아기들의 통장에 일정한 금액을 쌓아준다는 것이며 나중에 아이들이 독립할 때 스스로 일어설 준비를 돕는 측면이 있습니다.
@girina79 님이 처음 이곳을 스팀잇에 소개했고 많은 스티미언들이 아이들을 돕게 되었네요.
기린아 만세!!!^^

아기들의 초상권을 지켜줘야하기에 이런 정도로...

이 아기가...! 바로 제가 인연맺은 아기랍니다.
얼마나 예쁜지 아세요? 심쿵!!!

귀에 체온계 넣는걸 좋아하는 아기.....전 이 아기를 안고 좋아서 어쩔줄을 몰랐답니다.
그래도 전 두 딸을 길러본 아빠이니 아기 안는데는 익숙하죠. 총각처녀들은 처음엔 팔에 알이 배긴다는...ㅎㅎㅎ
두 시간 정도 아이들과 놀다 나오니 맹렬한 허기가 엄습하야!!!

인근 곱창집을 점령하여 주문한 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들....^^

곱창&껍닥&갈비의 환상적 트리오!
거기에 신의 물방울이라는 쏘맥!

몸은 지쳤으나 영혼을 씻고나온듯한 이 기분....이제 자주 느껴보려 합니다.
다음에는 스티미언님들과 함께 자리해도 흥겹겠지요?
그날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