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이 쏠로였던 이유 Why was queen Seondeok Solo?

집밖에 이런 자태로 피어있는 꽃이라니...
곱기도하여라. 그 살결
It's a flower that blooms like this out of the house ...
Wow. Its soft texture

모란 맞나? 작약인가?
검색해봐도 아사무사...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지 못했으니 넌 내게로 와서 꽃이 되려곤 아니하겠구나.

모란이 향기가 없다하여 향기없는 여인에 비유되기도 한다.
당태종이 선덕여왕에게 모란의 종자와 모란그림을 족자로 보내준 일은 유명하다.

새1: 이 꽃을 보낸 그 남자 심리가 뭘까?
새2: 자기야! 내 맘이나 챙겨 봐. 딴소리 말고.

그런데 생전 처음 그 모란그림을 본 선덕여왕 왈: 이 꽃에는 벌 나비를 그리지않은걸 보아 필시 향기가 없을것이다.

신하: 그,그런가요? 아니 당태종은 왜 그렇게 향기가 없는 꽃을 여왕님께 보냈을까요?

선덕여왕: 내가 남자가 없잖냐. 그걸 향기없는 꽃으로 비꼰거야.

신하: 아...참으로 영민하십니다. 호환마마, 아니 여왕마마~! 아니 넌 누군데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마시: 여왕께서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듯하여 못참고 왔쩌요!

선덕여왕: 무어라? 어디 말해보아라.

마시: 원래 중국에서는 모란을 백 가지 꽃의 왕이라 칭송합니다. 코인으로 보면 비트코인이죠. 작약은 이더리움이고요.

선덕: 뭐? 비꼬인..? 너 지금 날 비꼬는게냐?

마시: 나비 넘 좋아하지 마세요. 나비는 중국에선 나이 여든살을 의미하기도 해요. 여왕님의 수명을 여든살로 제한하고 싶지않았던 당태종의 마음을 헤아리셔야죠. 그래서 나비를 뺀거에요. 남자맘을 그리 모르시니 아직 쏠로..

신하: 이런 무엄한....게 누구 없느냐! 이 요망한 것을 당장 포박하여...우리 집에 데려다 놓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