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ssay] 거기에 있음(Dasein)에 거기에 없다

in #kr6 years ago

악이 현실에서는 분명히 존재한다.
신이 전지전능하지 않아서 일까?
절대자는 절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이란 절대자는
자연의 신비 그 자체이며 그 이상이 아닐 수 있다.
신은 인간의 창조물이다.
실재의 이상적 궁극이기도 하다.

절대자인 신도 시공간을 무시할 수는 없다.
시공간이 존재하므로
전지전능하다는 도구로써의 수단이 성립한다.

만약 절대자인 신이 존재한다면
신의 형상인 우주의 창조는 미완성일 것이다.
무한가치의 완성으로 가는 경로이고 과정일 뿐이다.

심판과 자비로 우리를 굽어 볼 것이며
인간의 타락인 혼란과 갈등을 조정해 나갈 것이다.
무한한 단면적인 시공분할의 동태적 과정이다.

날아가는 화살은 날지 않는다. (Zenon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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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텔로미어 님이 담고 싶은건 무엇일까요?

귀가길에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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