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4. 지친 하루 끝에

나의 이야기 14. 지친 하루끝에

퇴근 후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겨주는 이 하나 없이 차가운 공기만이 맴돈다.
무엇을 위해 나아가는지도 모른채
힘겨웠던 오늘을 벗고, 자리에 눕는다.
지친 하루 끝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지만
무엇인가 있기를 바라며 눈을 감는다.
내일을 위해.

이야기 시리즈보기
이야기1. 날카로운 시간 https://steemit.com/kr/@tkdgjs79/1
이야기2. 몇 백원의 무게 https://steemit.com/kr/@tkdgjs79/2
이야기3. 말 https://steemit.com/kr/@tkdgjs79/22cemc-3
이야기4. 실수와 잘못 https://steemit.com/kr/@tkdgjs79/4
이야기5. 지는 사람 https://steemit.com/kr/@tkdgjs79/5
이야기6. 당신의 아픔에게 https://steemit.com/kr/@tkdgjs79/6
이야기7.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https://steemit.com/kr/@tkdgjs79/7
이야기8. 공감 그리고 사람 https://steemit.com/kr/@tkdgjs79/8
이야기9. 가족 https://steemit.com/kr/@tkdgjs79/9
이야기10. 이별예감 https://steemit.com/kr/@tkdgjs79/10
이야기11. 시간이 지나면 https://steemit.com/kr/@tkdgjs79/11
이야기12. 익숙해지는 것 https://steemit.com/kr/@tkdgjs79/12
이야기13. 5월을 닮은 당신에게 https://steemit.com/kr/@tkdgjs79/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