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와 국가예산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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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 목마른 사람에게 갈증을 축일 정도의 물도 안 먹이는 정책을 쓰고 있는듯 보인다ㆍ
국민의 체감경기에 정부의 공감 능력이 떨어졌다ㆍ
지난주 토욜에 나는 학동사거리에서 선정릉까지 걸었다ㆍ 천천히 걸어야 할 일들이 내게 많이 생겨서이다ㆍ그 전 전주쯤에 절친 아들이 결혼한 예식장을 지나왔다ㆍ사람들로 거리까지 부산 했다ㆍ 웬걸ㆍ50미터쯤 걷다보니 길 양쪽으로
한건물 건너서 임대표시와 빈공간 텅빈 건물이 수두룩했다ㆍ엥 ㆍ강남인데‥
나의 호기심 발동ㆍ 발길을 멈추고 분식집에 들어갔다ㆍ점심때가 지났건만 내가 첫손님으로 보였다ㆍ김밥 한줄이 미안해 돈까스 정식을 시켰더니 그제야 가스불을 켠다ㆍ 오지랖 넓은 나ㆍ그냥 김밥에 우동 먹을까요? 그 불 올려서 돈까스 튀기려면 시간이‥‥
결국 나는 김밥 한줄 먹었다ㆍ어차피 안되는 장사ㆍ상관 없다는 그분의 체념을 너무도 잘 알아서이다 ㆍ하루 30만원 매출이면 월900ㆍ임대로 몇백ㆍ식재료비ㆍ공과금ㆍ인건비도 모자란다ㆍ버티고 버티다가 손들겠지‥
임대 공간이 비었다는 건 위험 수위인것이다
어디선가 들은 기억ㆍ이번 불황은 가진자와 완전없는 사람들이 가장 타격을 받을거라는 생각이 났다ㆍ 오ㆍ이런~
아~멀리 파라곤 건물, 내가 아는곳이였다
궁금했지만 지나쳤다.
정부예산 어디쯤에 이런 민생고를 해결할 정책이 있을까?
나의 불안이 현실로 오는 듯해 도망치듯 동네로 오면 이상한 생각에 젖어든다
닫은 병원을 지나치면ㆍ백만년 만 에 생기는 식당이 보인다ㆍ 교소소 자리 건축은 또 다른 활력을 가져오겠지ㆍ 생성하고 스러지는게 자연의 이치이건만 나는 이런걸보는 내가 두렵다ㆍ 나 자신의 삶에도 정신이 없는데‥

ps. 정부예산을 국회에서 5조 깍았다고 한다ㆍ자랑 스러운가?
부자 나라 가난 서민ㅡ20년쯤에 일본을 그렇게 지칭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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