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장외종목 투자하기

in #kr6 years ago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주식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 있는 회사 중 극히 일부만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기 위해서는 상장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코스닥의 경우에는 등록이라고 표현한다)

많은 주식회사가 거래소에 상장하거나 코스닥에 등록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엄청나게 어렵다. 기본적으로 일반인이 투자를 하기 때문에 회사가 이익이 나고 좋은 재무구조를 가져야 가능하다.

그런데 적자가 나는 회사의 경우에에도 코스닥에 등록할 수 있다. 이른 바 기술특례 상장제도이다. 현재 적자지만 기술력이 있어서 미래에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 경우에 적용되는 제도이다. 그동안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이 제도 덕분에 상장되었고, 상장 시 받은 공모 자금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https://nimiggig.blog.me/221149364646

2017년 1월에 이른바 테슬라법이 만들어져 적자가 나는 기업이라도 상장할 수 있는 길을 더 확대했다.
https://blog.naver.com/khasset3196/221268057478

테슬라 요건 상장 1호인 카페24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공모가5만7000원, 현재가 123,700원) 테슬라 요건 상장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이다.


나는 장외 주식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 번에 잠시 언급하였던 삼성SDS로 큰 이익을 본 경험이 있다. 그 후 전망좋다는(?) 장외 기업에 다수 투자를 했다.

그 결과는 ????

아직 상장되지 않는 종목이 90%이다 ㅠㅠ

매달 2번 (2, 4주 목)열리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에서 심의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오늘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업체는 아이큐어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장외 기업 중 2014년에 투자한 싸이토젠이라는 업체가 코스닥 등록 예비 심사 중이다. 오늘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하였으나 심의에서 빠진 것 같다. 그 결과 실망 매물이 일부 나온 것 같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17306

기술력이 있는 회사이므로 2주 후에는 꼭 승인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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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상장이 되면 수익이 어느정도 될까요?
한 번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한데 리스크는 얼마나 될까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여서 수익이 얼마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그리고 언제 사느냐에 따라서 수익률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무래도 초기에 투자하면 싸게 살 수 있겠지만 그 만큼 리스크는 더 높겠지요.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입니다. 리스크는 만빵입니다. ㅎ

현직 장외 주식 딜러입니다. 저희회사에서는 보통 100프로 봅니다. 그이상가는 경우도 있다지만 일단 그렇게 보고, 상장준비중인 회사들 중에서 일반상장의 경우는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매출액이 높은 회사에 투자하면 리스크는 언제상장하냐가 즉 기간이 리스크가됩니다. 그래서 절대로 대출해서는 권유하지않습니다. 작은금액으로 여러개를 사시길 권유합니다. 좋은 기업위주로요. 직상장시에는 보통 2배정도보고, 조금 미래가치가 클경우는 그이상 간경우도 많고..

사실 장외주식이 알려지기전에는 거의 가상화폐 수준의 대박을 터트린경우도 많았죠.

장외주식 딜러시군요. 좋은 종목 소개 부탁드려요.

대외비는 소송감이라.. ㅋㅋ [email protected] 제 메일입니다. 연락처 함 남겨주세요.

이메일 보냈어요 ^^

010-8319-1339 여기로 문자 연락주시거나~ 저건 스팀잇 세컨아이디 목적으로 듀얼넘버서비스 받은거라 문자만되요~ 실제 제 번호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어요 확인후 카톡이나 문자주세요~

음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조금 어렵네요 ㅠ

신라젠도 비상장 시절 1만원에 오래 있었지요. 좋은 결과 기원드립니다^^

신라젠 만 오천원일때 사람들이 ㅋㅋㅋ 비웃었는데..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어웅~

저도 그때 15,000원에 오퍼를 받았는데, CB 물량이라서 거절을 했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많이 아쉬워요.

저도 관련일을 하고있는 사람으로서 장외주식의 매력은 분명있습니다. 대신 어떤 주식을 골라야하냐가 문제고, 그 주식들을 구매할수있냐가 문제인겁니다. 대부분은 팔지않기에.. 보통은 기관투자자들이 선점할 확률이 높죠. 그래서 몇달전 팔았던 모기업은 산업은행이 기관투자자로 있다는것하나만으로도.. (그회사의 경우 그외에 대박 정보는 있지만.. 대외비라말하면 회사에 소송당합니다.) 몇백억이 물량이 20분정도에 팔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겁니다. 버틸수잇냐입니다.

모든 투자는 버티기 싸움인것같습니다. 부동산이든 장내 장외 가상화폐든 말입니다.

장외주식은 많이 알아야 하더군요.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지인이 많은 경우가 유리하더군요. 좋은 종목을 쌀 때 사서 버티기하는 것은 어느 투자 분야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대부분 내부 대외비 정보를 아는 관계자를 알아야 정보를 알지만 알아도 구매가 힘듭니다. 기타주주가 좀 풀려있지않는이상 .. 대부분의 구매는 대표자 또는 주간증권사 와 직접만나 투자 계약을 할수 있는 업체들이죠. 기관투자자들 또는 대형 장외업체 빼고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종목은 물량이 없는 것도 한계이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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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에도 최근에는 공개시장(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방식보다 사적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라 하더군요. 장외주식시장이 K-OTC를 통해 투명화되면서 시장 전망은 더욱 밝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요!

저도 그런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래서 IPO할 회사들도 ICO를 한다고 하더군요. 괜히 필요없는 코인하나 만들고요. 국내 장외시장은 워낙 체력이 떨어져서 세력들에 휘둘린다고 하더군요. 장외는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보니 여기도 기관들이 잘 한다고 합니다.

장외주식투자는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새로운 분야에 사업을 추진 하면서 회사투자 80% + 회사직원20% 으로 판매한 주식을 매수(매수조건이 매수금액대비 매년 수익 10%이상 보장)한 것외에는 경험이 없읍니다.

장외주식투자를 망설이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이 아마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부재와 판매수량일겁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불확실하여 저같은 성향의 사람은 투자를 꺼리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잘아는 분야이거나 해당기업에 지인들이 있다면 아마 투자를 할거 같습니다.

장외투자를 할 때 잘 아는 회사에 투자하지 않으면 자금 회수가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모든 회사가 상장이라는 꿈을 꾸고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런 이유로 장외주식들은 저평가되어 있고요. 회사에 대한 검토를 잘 해야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감으로 합니다. 해당 회사의 주력 제품을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고요. 그리고 장외주식은 상장시기까지 기다려야하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여유 자금으로 전망좋은 회사에 투자를 하고, 시간을 낚고 있어야 합니다.

<행복한 스팀잇 만들기 프로젝트> 이웃의 글을 추천하고 보팅도 받고에서 @woongsfather님이 추천 해주셔서 응원보팅 하고갑니다~ :D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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