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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응급실 에세이 16. 영겁의 시간

in #kr6 years ago

고생하셨습니다.
읽는 내내 저까지 숨이 막히네요.
우리 아이는 그런 경험 없이 잘 크고 있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안 비켜주는 차들 정말 너무 ..... .. 아니 너무 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네요..
마지막은.. 저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 상태에서.. 뭐라 할 수 있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 이 글을 읽고 나니..제가 다리 다쳤을때(십자인대파열) 응급실 당직 선생님이 괜찮을꺼예요... 했던 말도 공감이 되네요.. 그래도 그 말 듣고 잘??? 잤거든요..수술 안해도 된다고.. :) 결국 담날.. 수술 결정이 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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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관련 일을 하다보면 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방향성은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십자인대파열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질환이라 다행이셨네요^^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문제는 항상 어렵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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