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Dapp 간단하게 알아보기 #3 CHL 토큰

in #kr6 years ago (edited)

정보가 없어서 내가 써보는 dapp정보 3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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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DAC(CHL) token 은 문자 그대로 도전에 대한 보상입니다.
도전이라고 하면 무언가 거창해보이지만
당장 우리 일상생활에서 운동 하러 가는 것도 큰 도전입니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도전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엄마는 아들이 독서실에 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앱을 이용해 아들이 내일 오후 6시에 독서실에 가는 "도전"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만일 내일 정해진 시간에 독서실에 간다면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들은 내일 오후 6시에 독서실에 갔고, 스폰서로부터 5$상당의 비트코인을 받게 됩니다.

챌린지 dapp는 사용자의 핸드폰의 지리적 위치에 의존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실제로 그 곳에 갔는지,
아니면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챌린지 dapp는 그것이 공정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은 스스로 부정행위에 대한 단속을 할 것입니다.

간단한 매커니즘입니다.
사용자는 도전을 입력하고 그대로 이행한다.
스폰서는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한다.

그렇다면 스폰서는 왜 이 보상을 지급하는 것일까요?

예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주식회사 싱싱오렌지는 막 탄생한 신생업체입니다.
자신들의 판매지점에 1000명의 방문자가 방문한다면, 그 중 20%의 방문자는 상품을 구매할 것 입니다.
오렌지가 너무 싱싱해서 방문하러 왔다가 사버리거든요.
그런데 막상 그 정도 광고를 할 비용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때 싱싱오렌지의 홍보팀장은 챌린지 dapp을 이용합니다.
싱싱오렌지의 판매지점에 방문한다면 2$상당의 이오스를 지급한다는 도전을 입력합니다.
총 1,000명에게 약 200만원의 비용을 지급하게 되겠지만,
일반적인 광고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광고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개개인에게 지급한 2$도 일부는 오렌지를 판매하면서 회수되었을 것입니다.

조금은 비약적인 예를 들었지만 기업은 이렇게 광고에 챌린지 dapp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자녀에게 용돈을 한 번에 몰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독서실에 가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몇 년 전,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24인용 군용텐트 혼자 치기와 같은 규모가 있는 이벤트에도 이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챌린지의 수익 구조는 스폰서의 수수료와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사용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각각 1%, 이오스에 0.5%의 거래비용이 발생하며
스폰서와 광고주에게는 2%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챌린지토큰은 총 발행량 27억개이며,
이오스 홀더들에게 1:2 비율로 에어드랍되었습니다.
이오스 1개 보유 시 2개의 챌린지 토큰입니다.
에어드랍된 토큰을 제외한 부분은 사용자, 개발자 등을 위해서 보유할 것입니다.

이오스 Dapp 간단하게 알아보기 #1 KARMA 토큰
https://steemit.com/kr/@vendetta10/dapp-1-karma

이오스 Dapp 간단하게 알아보기 #2 EDNA 토큰
https://steemit.com/kr/@vendetta10/dapp-2-edna

4일동안 600% 급등한 CET의 가격은 과연 적정한 것인가?
https://steemit.com/kr/@vendetta10/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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