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아트]빠알간 사과

안녕하새오.
오늘은 조금 늦었내오.
원래 오늘 포스팅은 제가 만들고 있는 게임의 등장인물 소개를 하려 했는데,
정리가 아직 포스팅 할 정도로 된게 아니라서 오늘은 그냥 픽셀아트로 포스팅 하려구 해오.

사실 이 픽셀아트는 제가 처음으로 도트를 찍을때 1시간 정도 걸려서 공들인 작품이애오.
지금은 뭐 이정도는 쓱쓱 하면 만들어지긴 했는데, 처음 시작했을때는 생각하는대로 손이 따라 주질 못하는 기분 아시죠? 아실꺼애오 아마.
처음애 색감 입힐때도 몇십 번 색 넣었다가 다시 이건 아닌것 가타서 빼고 흐음 이색은 어떨까?
하면서 넣고 를 엄청 많이 반복했다가 나온 색이 저거애오.
뭐든지 그림이던 공부던 다른거던 주구장창 계속 파다보면 되긴 되는것 가타오.
저도 그림 처음 그릴때는 졸라맨보다 못그리구 구도도 엉망진창이구 이래써오.

뭐 지금도 다른 미술쪽으로 가시는 분들에 비하면 저는 그쪽 전문이 아니니
쭈그리 쭈그리 하지만 말이애오.

그래도 뭐든지 처음 해보는것들중애서 처음 나온 결과물은 잘됬든 안됬든
뿌듯하기는 제일 뿌듯한것 가타오.
어느 정도냐며는 저거 찍고 난 후애 한동안은 프사가 저 사과 픽셀아트였었어오.
근데 지금 저거 다시 찍어 보라구 하면 사과는 찍을 수 있는대 색감을 저정도까지 잡아 낼 수 있을까 고민이내오.

P.S.포스팅 할 거리
[게임] 세계관 정리,등장인물 소개, 게임 디자인, 개발 근황
[그림] 픽셀아트, 만화, 컴 그림, 커미션
[일기] 고양이 일기, 일상&오늘 있었던일
아이디어노트
먹스팀
리뷰

와... 막상 이렇게 생각해보니 할거 엄청 많내오...
진짜 재대로 시작하면 하루에 재대로된 글 2~3개는 쓸 수 있을것 가타오. 짱짱

그럼 안녕, 다음애 또 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