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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점은 오래가기 힘들군요 앙꼬가 충전되야 하는 군요 ㅎ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근데 도서 정가가제 때문에 독립출판서점을 비롯한 다양한 서점들이 많아졌다고 보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독립출판서점은 ;; 책 가격이 싸서 가기보다, 그 서점이 주는 사용자 경험이 좋아서 가는것 같은데.

동네 서점들이 전적으로 책 매출에 의존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2014년 도서정가제 이후 동네 서점이 늘어난 것이 도서정가제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를 비롯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영향이 미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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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제 이후 온라인 서점이 대박을 냈다고 하더군요. 그다음이 대형 출판사. 중소형 출판사는 그냥 아무런 변화도 없고요. 저는 정가제에 중고서점 제한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당시 블로그에 도서정가제 비난글을 많이 올렸죠. 출간 1년 이내의 책을 중고로 파는 걸 금지하는 조항도 넣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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