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묻힌 아름다움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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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주위의 모든 것을 '익숙하다'고 치부하고 잘 살피지 않고 살게 된다. 금요일 문득 발 아래 핀 꽃을 발견했는데 '이런 꽃이 있었나? 신기하게 생겼는데 이쁘네' 싶었다. 검색해 보니 '눈괴불주머니'라는 이름이다. 처음 들어본 이름... 일상에 묻힌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길 바라본다. 익숙함에 묻힌 사람들의 마음도 그와 같이 헤아릴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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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과 글이네요.

일상에 묻힌 아름다움

감사합니다. ^^

이름은 무시시하지만, 참 이쁜 꼿이네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름을 검색하셨군요~ 이쁜 쌍둥이와 이쁜 와이프의 기운인것 같아요 ^^

^^ 너무 많은 것을 놓치고 있나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알콩달콩 모여 있는 꽃들이 마치 우리집 식구 같기도 하고 둥이들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베란다 창틀에 어떤 경로로 들왔는지
벌 한마리가 매달려 있더라구요!!!
순간 파리채를 잡아쥐고 죽여야 겠다는
마음보단 저 벌을 파리채에 가볍게 올려서
밖으로 내보내야지..!!!
들더라구요,물론 성공했구요..!!!
창밖으로 무사히 나간 벌에게 제가
고맙다고도 했답니다!!!
''벌 무사히 나가줘서 내가 고마워~
널 못내 보냈으면 나 하루 죙일 불안했을거야!!!
너한테 쏘일까봐''
거의 기도하다시피 했네요.
(살생금지)..저 오늘 올빼미네요.^^

작은 보잘 것 없는 생명도 타자가 아닌 삶에서 만난 한 인연이라 생각하면 쉽게 죽일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마찬가지로 관심을 가지면 작은 풀꽃 하나의 이름이 궁금해 지기도 하고요. 벌을 단순한 사물로 여기지 않고 그 생명 지켜줘서 제가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올빼미를 하시더라도 건강 유의하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꽃이네요. 멋진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누가 저 아름다운 꽃에게 해괴한 이름을...ㅎㅎ

괴불주머니는 옛날에 옷감을 이어붙여 만든 주머니공같은 것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거라고 하네요. 어감이 이상하지만 아주 나쁜 말이나 무서운 말은 아닌 거 같아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옷감 주머니 같이 생겼다고 생각했었나봐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계시죠?

익숙함에 익숙해지지 않기를...

익숙함에 익숙해지면 무관심이 되버리죠. 익숙함에 익숙해 지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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