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W 50화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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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 환룡신... 그리고 강룡신!
마모루 : 굉장해! 굉장한 힘이야!!
카즈마 : 최고야, 환룡신! 강룡신!
환룡신 : 가자, 강룡신! 우리의 힘으로 원종을 쓰러뜨리자!
강룡신 : 더 파워의 힘을 원종에게 보여주겠어!
환룡신 : 간다, 원종!
강룡신 : 더 파워를 몸에 두른 우리들의 힘으로 널 쓰러뜨린다!
팔원종 : 이 파워... 실로 무한! 하지만 이 힘을 손에 넣을 수가 있다면...
코우지 : 이전의 외눈놈의 두목인가! 동료의 뒤를 쫓게 해 주마!!
팔원종 : 내 힘을 얕잡아 보지 마라! 소행성과 융합한 이상, 저번처럼 생각하지 마라!
오건 : 여기에도 마음을 잊고 파괴와 공포를 마구 뿌리는 존재가 있다니...!
팔원종 : 뭐냐, 이바류더! 전우주를 파괴하는 사도는 너희들이 아닌가!
카즈마 : 팔만 가지고는 지극히 허접하네!
팔원종 : 후후후... 재미있군.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상대가 될까?
카즈마 : 제길! 나는 쓸데없이 크기만 한 놈에게 업신여겨지는 것을 싫어한다구! 봐줄 필요는 없겠어! 기브업 같은 건 무시하고, 팔을 꺾어 주마!
팔원종 : 큭... 무시무시한 힘... 그 이름, 더 파워!!
코우지 : 저 자식! 도망칠 셈인가!!
팔원종 : 무한의 힘... 존재 포인트는 목성...
코가네 : 큭... 후퇴했나!
쿠로가네 : 어떻게든 정리한 것 같군.
스즈이시 : 그리고 초룡신도 찾아냈으니 더할 나위 없지 뭐.
오건 : 또 보았다... 너희들의 마음의 힘을.
블레이드 : 오건...
오건 : 그 힘... 더 파워는 그들의 마음에 반응해서 힘을 발현시켰다. 그것이 바로 내가 찾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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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찾고 있던 것이라고?
오건 : 테카맨 블레이드... 이 성계에는 이바류더가 잊어버린 것이 있다. 그리고 넌 그것을 라담에게서 되찾았다. 또 만나자 블레이드, 그리고 베르터여...
환룡신 : 데토네이터 오건... 당신의 말,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이 : 환룡신, 강룡신... 오늘의 승리는 너희들의 힘이 있어서야.
강룡신 : 아직입니다!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코가네 : 가루라인가!
세이도 : 엄청난 숫자다! 이건 지옥성에 있던 녀석들의 잔당이 아니야!
파라 공주 : 그럼 새롭게 가루라는 지구침공을 개시했다는 말인가요!?
싱크라인 : 그렇다 파라 공주.
파라 공주 : 그 목소리는!
코가네 : 네놈은... 싱크라인!
싱크라인 : 그렇다. 내가 바로 다이 바잘 대제왕의 아들인 싱크라인 황태자다.
테츠야 : 가루라 지배자의 아들이라고!?
하야토 : 훗... 악의 프린스라는 건가.
카즈마 : 마음에 안드네! 아버지의 힘을 뒤에 두고 잘난 척 하는 못난이냐!
코가네 : 녀석의 힘을 얕보지 마라 카즈마! 녀석은 실력으로 가루라 대제국의 총사령관의 자리에 앉은 남자다.
싱크라인 : 그 말 대로다, 고라이온. 알테어 별을 잃고 겨우 나의 힘을 알아주는 모양이구나.
사야카 : 알테어 별을! 그럼!?
파라 공주 : 그래요... 저 남자가 이끄는 가루라 대함대에 알테어 별은 불타버렸고 우리들은 태양계로 도망쳐왔어요.
싱크라인 : 흐흐흐... 파라 공주, 설마 네가 고라이온에 타고 있을 줄이야... 그 씩씩함... 손에 넣고 싶어졌다.
미히로 :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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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 큰일이야 아버지! 원종과 싸운 후의 전력으로는 저 녀석들의 상대는 무리야!
브레스 :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퇴로의 확보도 마땅치 않다!
가이 : 환룡신, 강룡신! 너희들의 힘으로 활로를 열어다오!
강룡신 : 크억!!
환룡신 : 크... 몸의 파워가 빠져나간다!
마모루 : 왜 그래 환룡신, 강룡신!?
환룡신 : 몸 안의 더 파워의 제어가 불가능해...
강룡신 : 이대로는 몸이 박살 난다!
테츠야 : 큭... 비장의 수단도 사라졌나!
싱크라인 : 꼴 좋구나, 고라이온! 그리고 지구인! 이 싱크라인이 새로운 지구공략 사령관이 되었으니 지금까지와는 다를 것이다!
브레스 : 큭... 틀렸나!
싱크라인 : 상공에서의 공격이라니! 웬 놈이냐!?
겐파치로 : 브레스 함장! 이쪽은 목련 우인 함대입니다! 그쪽을 엄호하겠습니다!
카즈마 : 방금 전의 목련의 함장인가!
겐파치로 : 약속대로 은혜를 갚으러 돌아왔습니다.
브레스 : 의리가 두텁군. 목련에는 스페이스맨의 전통이 살아 있는 모양이야.
겐파치로 : 여긴 저희가 맡겠습니다. 베르터 여러분들은 이탈하시길!
쿠사카베 : 모두 공격개시! 침략자를 소탕하라!!
싱크라인 : 에에잇, 지구인의 원군인가! 이쪽도 응전하라!
브레스 : 모두 들었지! 여긴 그들에게 맡긴다! 이탈!
야마사키 : 은혜 갚기라... 뭐... 구실 좋게 그들을 쫓아낼 수 있었으니 다행이군. 일단은 안심이야... 방금 전의 파랗고 붉은 로봇도 포함해서 아직 이 유적에는 흥밋거리가 끊이질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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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스토크 브릿지]
브레스 : ...그럼 아키야마 함장... 목련은 우리의 화성 유적조사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말씀이신지?
겐파치로 : 드릴 말씀이 없군요 브레스 함장. 저 유적을 포함해서 화성 전역은 현재 목련이 조사중이라...
브레스 : 하지만 우리도 저것의 조사를 위해서 화성으로 왔습니다만...
겐파치로 : 혹시 브레스 함장... 억지로 유적을 탈환하겠다고 하시지는 않겠지요? 신국련과 목련이 화해를 한 이상, 우리와 반목한다는 것은 즉, 모든 인류와 적대하는 것에 동의하는 일입니다.
브레스 :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시호미 : (상당하네요, 저 분도... 올곧고 온화한 듯이 보이지만 뛰어난 책략가군요.)
호리스 : (안타깝지만 물러날 수밖에 없겠네요.)
브레스 : 알겠습니다, 아키야마 함장. 화성의 유적의 관리는 목련에게 맡기지요.
겐파치로 : 역시 브레스 함장. 현명하신 판단입니다.
브레스 : 하지만 아무쪼록 조심하시길. 이번엔 물러난 모양이지만 가루라의 함대도 화성에 주둔하고 있는 모양이니까요.
겐파치로 : 충고 감사 드립니다... 저도 한 번은 지구권으로 가보고 싶군요. 신국련과의 화해가 성립되면 좋은 이웃으로서 다시금 만납시다.
시호미 : 목련과의 통신이 종료되었습니다.
캬렛 : 캡틴 브레스... 모니터에 소금을 뿌릴까요?
브레스 : 아니... 이번엔 완패야. 솔직하게 상대를 칭찬하지.
미코토 : 그런데 목성 도마뱀의 정체가 지구인이었다는 것도 놀랐지만... 설마 그대로 화평을 맺게 될 줄이야.
아카네 : 그래도 잘 된 일 아냐? 이걸로 목성 도마뱀과의 전쟁은 끝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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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 :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수만은 없어... 호리스, 진로를 지구로 잡아라. 귀환해야겠다.
호리스 : 알겠습니다. 초룡신을 회수했으니 목성으로 갈 의미는 없어졌으니까요... 무엇보다 지구권이 수상쩍습니다.
브레스 : 그래... 마리메이어 군을 거들어준 목련, 그리고 그들과의 화해... 이제 곧 사건이 터진다...
[발스토크 식당]
사야카 : 그런데 정말 놀랐어. 목성 도마뱀... 이 아니라 목련의 사람들이 100년 전에 지구에서 이주한 사람의 후손들이라니.
료마 : 그들은 과거에 지구에서 쫓겨난 우주 이민자... 한 번은 화성으로 도망쳤지만 그곳에서도 쫓겨났지...
카즈마 : 그래서 결국 목성까지 도망쳐서 그곳에서 생활을 해왔다는 건가...
하야토 : 그리고 목성의 위성 궤도상에 떠돌고 있는 이성문명의 유산에서 입수한 기술로 선조 때부터 이어진 원한을 갚기 위해서 지구에 복수를 하기 시작했다는 건가... 훗... 상당히 복잡하군.
벤케이 : 그렇지만 말이야... 그 아키야마 함장은 상당히 의리가 두터운 사람이었어.
코우지 : 그래, 적어도 나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지.
하야토 : 전쟁이란 그런 거다. 목련의 인간에겐 목련의 인간의 정의가 있다. 그 사람들도 그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서 싸워 온 거야.
파라 공주 : 그건 그렇고 우리가 처음으로 조우한 목련의 분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말투나 행동이 연극에 가까웠는데...
사야카 : 아... 그건 저도 느꼈어요. 의식적이랄까, 묘하게 열혈풍이랄까...
가이 : 그건 게키 강가 탓인 것 같아.
스즈이시 : 아키토 씨가 엄청 좋아하는 그 열혈 로봇 만화?
코가네 : 그래... 목성으로 도망친 그들은 오락거리가 극단적으로 적었다나봐. 그러던 어느 날에 지구에서 도착한 목성 조사단의 사람이 가져온 디스크에 모두 빠져들고 말았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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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 : 그 디스크란 건...
노알 : 다 아는 대로야. 그게 그 게키 강가3 이었다더라.
쿠로가네 : 그렇다고... 병기까지 그 게키 강가에 맞춰서 만들 필요는 없을 텐데...
카즈마 : 잠깐 기다려! 혹시 목련에 게키 강가를 가져다 준 것은 설마!?
가이 : 그래... 퍼스트 코디네이터인 조지 그렌이다. 물론 그 자신이 아니라 그의 조사단 중 누군가였겠지.
코우지 : 그럼 조지 그렌은 목성에 지구인이 살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던 거야!?
가이 : 그래... 아마도 그랬겠지.
벤케이 : 그럼 왜 그 일을 당시의 정부에 보고하지 않았지?
가이 : 그건 추측이지만 이유는 그들... 목련에 대한 동정심이 생겨서겠지.
하야토 : 그럴지도 모르겠군. 조지 그렌은 목성으로 출항할 때에 그 고백을 했었어.
코가네 : 조지 그렌의 고백... 자신이 유전자를 개조한 인간, 코디네이터라는 사실을 세간에 공표한 사건인가.
아키 : 아마도 그는 자신의 고백 후에 지구권이 코디네이터를 배척하자는 논쟁으로 흔들릴 것을 예상하고 있었어... 아니야... 어쩌면 내추럴과 코디네이터의 대립이 일어날 것도 알고 있었을지도...
가이 : 그래서 그는 부당한 이유로 지구에서 쫓겨난 목련의 사람들의 환경에 동정심을 품었던 거겠지. 그리고 그는 목련의 사람들에게 언젠가 코디네이터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해.
쿠로가네 : 유전자를 개조하라는 소린가?
가이 : 아니, 그렇지 않아... 코디네이터의 본래의 의미인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거야. 언젠가 지구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 멀리서 그것을 보고 있을 그들에게 양쪽의 조정을 부탁한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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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토 : 얄궂은 이야기군. 지구에서 쫓겨난 사람들에게 분쟁의 조정역을 부탁하는 것도... 그 부탁을 들었음에도 지구권에 그들 자신이 분쟁의 불씨를 가지고 온 것도...
료마 : 하지만 이제 곧 목련과의 전쟁은 끝나. 불행한 역사는 종지부가 찍히겠지.
카즈마 : 그래! 우리들이 지구에 도착할 쯤엔 파티가 벌어지고 있을지도 몰라.
스즈이시 : 빙룡들의 상태는 어때 마모루? 또 폭발하거나 하진 않겠지?
마모루 : 아니... 이제 괜찮은 것 같아. 하지만 그 더 파워는 완전히 사라졌어.
미리 : 그리고 그 환룡신과 강룡신도 더 파워의 힘이 없으면 합체할 수 없대.
카즈마 : 그럼 더 파워가 없어진 지금 환상의 합체가 되어버린 건가.
노알 : 그거 아깝군. 그 힘이 있다면 원종도 라담도 한 주먹거린데 말이지.
미리 : 그래도 그 더 파워라는 힘이 목성에 있다는 걸 알았잖아. 목성으로 가면 분명 그 힘을 이용할 수가 있을 거야.
D보이 : ...그만두는 게 좋을 걸.
가이 : 왜 그렇게 생각하지, D보이?
D보이 : 너희들도 봤을 텐데. 환룡신과 강룡신이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는지.
아키 :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자멸할 뻔 했지...
D보이 : ...그 힘은 인간이 다룰 수 없어. 섣불리 손을 대면 인류 전체가 환룡신들처럼 될 거다.
코가네 :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인류 전체가 자멸한다는 말인가...
미히로 : D보이 씨의 말이 맞는 것 같아... 난 그 힘은 어쩐지 무서워...
카즈마 : 그, 그래도... 잘못 사용하지만 않으면...
D보이 : 이 우주에는 인간이 손을 대서는 안 되는 영역이 있어... 그건... 멸망의 힘이다.
가이 : 멸망의 힘... 목성에 잠든 더 파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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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라 함대 기함 브릿지]
싱크라인 : 흐흐흐... 사닥이 패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 성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즐거울 것 같군.
호네르바 : 방심은 금물이다 싱크라인. 고라이온과 그 동료들의 힘을 얕보지 마라.
싱크라인 : 얕본 것은 네 쪽이다 호네르바. 날 누구라고 생각하지? 난 가루라 대제국의 총사령관인 싱크라인 황태자다.
호네르바 : ......
싱크라인 : 고라이온 녀석... 알테어 별에서의 패전에도 질리지 않고 아직 저항을 한다면... 이번에야말로 나의 힘으로 녀석들을 지구인 동료들과 함께 지옥으로 보내주리라!
호네르바 : 기대하겠다 싱크라인. 그대의 힘을 가루라 대제국와 다이 바잘 대제왕께 바치는 것이다.
싱크라인 : (흥... 대제왕을 위해서라... 지금은 그렇게 해주지... 가루라 대제국은 언젠가 나의 것이 될 테지만.)
[오비트 베이스 메인 오더 룸]
타이가 : 브레스들에게서 통신이 들어왔네. 그들은 2~3일 후에는 지구권으로 도착할 거라는군.
휴마 : 처음엔 목성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화성에서 끝났으니 다행이야.
프리만 : 그들의 보고 중에 마음에 걸리는 것은 더 파워의 존재로군요.
레오 : 음... 제어가 불가능한 초 파워네. 이용해도 인류에게 있어서 커다란 재앙이 되겠지.
레디 : 하지만 일단은 눈앞으로 다가온 목련과 신국련의 화평 조정식이 중요합니다.
휴마 : 그래... 안전보장 이사회는 최후까지 화평에 반대했었으니까. 어쩌면 뒤에서 그 조정식을 부숴버리려 하고 있을지도 몰라.
프리만 : 하지만 그건 목련 쪽에서도 사정은 비슷할 걸. 1세기나 걸친 불행한 역사와 일부의 인간의 왜곡된 교육이 그들 속에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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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 하지만 그래도 양쪽은 협정의 길을 걸으려 하고 있네. 이것도 다 시라토리 츠쿠모 군이 목련의 상층부를 설득시켜준 덕분이지.
레오 : 믿겨지지는 않지만 그 달에서의 소동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군.
유리카 : 네! 그와 아키토의 활약으로 나데시코도 파워 업 했고 츠쿠모 씨는 우리 미나토 씨와 러브러브니까요.
쥰 : 1달 동안 목련의 존재가 밝혀진 후로 여러 일이 있었네요.
이네스 : 아키토의 생체 보손점프의 수수께끼도 조금씩 해명되고 있죠.
타이가 : 보손점프를 하기 위한 초 공간으로의 침입에는 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화성에서 산출되는 튤립 크리스탈로도 점프가 가능했다니.
레오 : 반년 전에 아키토 군은 이런 작은 돌의 힘으로 화성에서 지구까지 점프했던 건가.
이네스 : 점프할 때의 시간의 비틀림이 일어나는 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타이가 : 생체 보손점프... 그 방법이 해명된다면 인류는 또다시 크게 비약하겠지.
유리카 : 모두 좋은 일로 가득한데다 다음 주에는 크리스마스! 해피 엔딩이 될 예감이네요.
레디 : (마음에 걸리는 건 달에서의 우페이의 말인데... 끝나지 않는 원무곡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스완 : 타, 타이가 장관님... 국련의 아프로발 사무총장님께서 긴급통신! 목련의 사자인 시라토리 츠쿠모 씨가 누군가에게 암살당했다고 합니다!
타이가 : 뭐라고, 그 츠쿠모 군이!?
스완 : 네! 목련 측은 이것을 지구 측의 음모라고 판단하고 화평을 백지로 돌리겠다고 했답니다!
휴마 : 제길! 어디의 어떤 놈의 소행이냐! 덕분에 최악의 사태로군!
레오 : 다시... 전쟁이 시작되는건가...
레디 : 이게 우페이가 말한 끝나지 않는 원무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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