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받은 첫 가정통신문 ㅋㅋ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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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 적응기를 거의 마치고, 점심식사와 낮잠까지 자고 오니.. 적응이 거의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 19개월의 시간동안, 이만큼 키워주신 장모님께 매우 감사한 마음이지요.

어제는 처음으로, 가정 통신문을 가져왔습니다.
어릴때, 부모님께서 별말 안써져있는 통신문을 왜이렇게 열심히 보셨는지.. 이제 실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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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와 함께 모여 노래하며 율동하기를 좋아합니다. 에 눈이 많이 갑니다. ㅎㅎ
우리아이가 워낙 흥녀라서 ㅋㅋ

그냥 대견하고 기특하고..그러네요. 몇번을 읽었습니다. ㅋㅋ
아마, 부모시라면 공감하실거같아요. ^^

여러모로, 어린이집에서.. 제가 바빠서 해주지 못하는것들을 잘 도와주는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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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집에서 그림을 많이 그리는지, 집에오면 스케치북에 그림 열심히 그려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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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생활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사회성 같은 부분은 집에서는 배울 수 없는 부분이니.
가정통신문을 다 읽어 보니 아주 예~~쁘게 잘 따라가고 배우는 것 같네요.^^

ㅋㅋㅋ 왠지 가정통신문이 ctrl+cv 느낌이 나지만.. 읽으니 너무 뿌듯하고 대견하네요. 하~ 부모의 마음이 이런거였어요~ :D 주노님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찡스님 저도 "사람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삶의 관심이 바뀌는 구나..."라고 깨닫게 되더라고요.
내가 아이가 있으니 어느덧 아이와 연관된 모든 것이 관심사가 되고.
아이의 성장에 따라 찡스님의 변해가는 과정을 느껴 보세요.
내가 경험하는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신기한데
내 앞에 가는 사람도 내 뒤에 오는 사람도 같은 느낌으로 산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요.^^
어느 순간도 영원하지 않으니 아이의 지금 이 시기를 많이 즐기시길...^^

맞는말씀인거같아요. 아이키우면서 부모님 마음이 이제야 이해되는게 많은것같아요. :D

우와~ 공주님께서 흥녀였군요^^
아이들과 잘 어울린다니 적응도 잘하는것 같네요^^

ㅋㅋ 저희 딸 흥녀에요. 날때부터 흥녀 ㅋㅋ

하하하하하~~ 저야 뭐~ 찡스님 마음도 눈에 훤하고~~ 딸아이 볼때의 모습도 눈에 훤하고 그렇네요~~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워도 되나 싶을 정돌 사랑스러운 딸이랑~~ 많이 많이 놀아주시고~ 추억도 쌓고 해주세요~ ㅎㅎ

저는 나름 대로 성공!!! 딸래미 초딩이지만 아직도 제 등에 자주 올라타고 놀아주곤 합니다!! ㅎㅎ

초딩되서 아빠 모른척하면 너무 슬플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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