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구입

in #life5 years ago

작년 여름 무더위와 열대야 때문에 잠못들고 뜬눈으로
밤을 보냈던 작년 여름에는 집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이
오래되어서 거실에설치되어있는 에어컨은 소음때문에
고생하였으며,거실과 같이 연결되어있는 큰방 에어컨은
고장이나서 AS를 받았지만 작동이 잘되지않아서 거실
에어컨을 켠다음 방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곤했었다.

그러나 작년 여름은 열대야로인해서 밤에 잠을 거의 자지 못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여름이 오기전에 에어컨을 고체하기
위하여 지난주부터 동내 가전제품 대리점을 다녀 보면서 제품과
가격을 알아보았다.

오늘은 백화점에 가보았다.
S사 에서 올해 출시하는 무풍 에어컨19평형이 4,379,000원
이란다.
왠 에어컨 가격이 이렇게 비싸게 올랐는지 ~~~
10년전 지금 쓰고 있는 에어컨은 내기억으로는 1,500,000원정도
주고 구입했는것으로 알고있었는데 ~~~

에어컨 에 내장되어 있는 기능이 공기청정기,제습기,도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우리집에는 거실과 큰방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에어컨에는
공기청정기 기능이 없어도 우린 불편함이 없는데 ~~

가격이 문제였다.
에어컨이 너무 비싸다고 상담사에게 이야기했더니 상담사는 현금
캐시백,모바일등 각종 할인을 적용한후에 최종 결정가격이 3,484,000원
이라고 해서 오늘 계약하고 왔다.

가전제품 가격책정을 적당하게 한후에 세일기간에 적용해주는 비율만큼의
할인율을 적용한후에 판매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는데,판매가격보다 고가로
가격을 책정한후에 소비자가 알지도 못하는 할인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을 혼란
스럽게 하는것 같은 기분이들었다.

ㅇ회사에 가보았다.
20평 인공지능 에어컨가격이 3,500,000원 정도 하는것을 적금 49,900원을 10년
가입하여 불입하면 2,500,000원에 판매한다고 했다.
가전제품을 구입할려면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것
으로 알고 있었는데 가전제품 구입하면서 적금까지드는 조건으로 가격을 할인
해주는 제도도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요사이 며칠 사이에 에어컨을 구입하기 위해서 대리점과 백화점에 가보았다.
구입하고자하는 소비자 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나는 백화점에서 에어컨을
구입했다.
세월이 10여년이 흘렀지만 가전제품가격이 그당시보다 100%이상 인상되었
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전보다 제품이나 기능은 많이 좋아젔지만 제품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쩔수 없이 에어컨을 구입했다.

올해 여름은 작년과 같이 열대야가 지속되어도 편안한 잠을 잘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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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정말 비싸군요;;
저는 올해 초에 그냥 에어컨 140만원 주고 샀습니다..

이번여름은 정말 못견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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