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0
벌써 5 월도 마지막이다
휴
코로나 덕에 멈춘듯 했는데
사실은 엄청 빠르게 가버렸다
코로나덕에 좋았던 점
황사없던 봄 :역시 중국이 공장을 안돌리니 콧물한번 안흘린 봄이었다 중국이 공장을 돌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콧물 줄줗
연애 : 둘다 직장생활하는데 바빠서 만나기는 하겠냐 했는데 코로나덕에? 남친이 한 3달 쉬었고 나는 온라인 수업을 했다
어느 순간 붙어 있다보니 짧은 기간 많은 것들을 알아가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듯
온라인화: 어느누구는싫다 할수 있지만 좋은 변화다 누군가 그런것처럼 중세시대 흑사병의 창궐로 새 시대가 온것처럼코로나로 진정한 21세기가 왔음을 실감한다.
코로나땜에 나쁜점
자유제한 :마트에 가고, 사람을 만나고, 쉬는 시간에 바람 쐬러 짧은 여행을 하고... 그런 평화로움이 마스크처럼 단절되었다
의료인으로서 마트에 가는것도 커피숍에 가는 것도 니가 그러면되냐 자중해라 이런 시선과 잣대.
코로나에 걸릴까봐 두려운 마음 내가 걸리면 남친은 어쩌나 일은, 학업은...
과연 예전처럼 마스크 없는 삶이 가능할까 의문이긴 하지만 그러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