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scape]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in #news6 years ago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감사할 조건이 많은데도 감사가 없는 인생은 항상 불평하면서 인생을 어둡게 살아가고, 감사할 조건이 적은데도 감사가 있는 인생은 항상 감사하면서 인생을 밝게 살아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81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함
  • 작년 같은 기간엔 2조3097억원 이익을 냈으나 이번에 적자로 전환했으며, ‘예방점검’ 명목으로 발전단가가 가장 싼 원자력발전소를 대거 멈춰 세운 게 주요 배경으로 꼽히면서 탈원전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음
  1.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리노공업이 2분기 매출 42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함
  •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6.3%를 기록했으며, 리노공업은 2010년부터 매년 30%대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ING생명 지분 59.15%를 인수하기로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합의함
  • 주당 인수가격은 약 5만원, 총 2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국내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로서 신한금융이 ING생명 인수를 마무리하면 당기순이익 면에서 KB금융을 제치고 1위 금융그룹 자리를 재탈환함
  1. 코스피지수가 1년3개월여 만의 최저치인 2240선으로 추락하고 코스닥지수도 3% 넘게 급락함
  •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촉발된 리라화 가치 급락이 신흥국 금융시장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13일 일제히 급락하고 통화가치도 떨어짐
  1. 주택 임대사업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부동산시장에 ‘양날의 칼’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과세 대상에서 사실상 방치됐던 임대사업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임대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한 매물이 급감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서이며, 전문가들은 특히 8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 등록이 늘어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지적함
  1. 13일 종합부동산자산관리회사인 젠스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0.6%를 기록함
  • 이처럼 공실이 급증하는 것은 신규 공급은 넘치는 데 반해 수요는 위축돼서이며, 서울에선 올해부터 2021년까지 신규 오피스빌딩이 매년 100만㎡ 이상 공급되지만 새 사무실을 채워줄 기업들은 사무실을 통합·축소하거나 경기 성남시 판교벤처밸리 등 새로 조성된 오피스타운으로 떠나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전쟁 전선을 중국을 넘어서 개발도상국과 저개발 국가로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에콰도르, 피지 등 121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특혜관세 혜택을 주던 연방정부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할지와 중단할지를 놓고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은 개도국의 수출 확대 및 공업화 촉진을 위해 일반특혜관세제도(GSP)란 이름으로 이들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무관세 또는 낮은 관세를 적용해왔으며, 한국은 1989년 미국의 GSP 수혜국에서 졸업했음
  1.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 카스피해 연안 5개국이 카자흐스탄 악타우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특수한 법적 지위를 가진 바다인 ‘내륙해’로 보기로 합의하고 자원 개발을 위한 후속 협정을 맺기로 함
  • 이에 따라 500억 배럴의 원유와 8조4000억㎥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카스피해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임
  1.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가 중국 정부가 미국산 LNG에 부과할 예정인 25% 추가 관세를 피하기 위해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량을 늘리거나 동아시아 LNG 생산국과 미국 LNG를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시장조사업체 번스타인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LNG는 전체 수입량의 5.7%에 달하며, 중국은 미국산 LNG를 세 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미국 LNG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임
  1.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3일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조폐총공사(CBPMC)의 전 세계 화폐 제조비율은 수년 전까지 0%대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약 30%까지 늘었다고 영국 화폐 제조업체 드라루 자료를 인용해 보도함
  • 현금이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된 중국에선 한때 가동을 중단하거나 운전면허증 등을 제조하며 연명하는 조폐 공장이 많았지만,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 국가들의 화폐 제조 위탁이 크게 늘어나면서 2~3년 새 상황이 급변함
  • 세계 화폐 제조는 위조지폐 방지 기술을 보유한 영국, 독일 등이 100년 이상 시장을 이끌어오다 지금은 주도권이 한국 중국 등으로 넘어온 상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연결재무제표
  • 지배/종속관계에 있는 개별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연결해 하나로 만든 재무제표를 말함.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기업 가운데 계열사와 지배 · 종속 관계에 있는 기업은 연결재무제표를 만들어야 함.
    기업집단 내의 개별회사 재무제표를 결합하여, 개별회사의 재무제표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기업집단 전체의 경영성적과 재정상태를 적절하게 표시하는 것이 연결재무제표 작성의 목적임.
    연결재무제표는 연결재무상태표, 연결포괄손익계산서, 연결자본변동표, 연결현금흐름표 등으로 이루어지며 주석을 포함하며, 지배회사는 연결실체 내 개별재무재무제표의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을 항목별로 합산하여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함.
    연결재무제표에는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내부거래나 연결된 기업간에 이전된 부채, 손실 등이 그대로 드러나게 돼 개별재무재표보다 경제적 실질을 잘 반영한다는 점, 출자로 연결된 회사집단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개별기업의 고유정보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출자관계가 없을 경우에는 내부거래를 한다 하더라도 실체를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지배회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지만 연결재무재표 작성의무에서 벗어나 이를 작성하지 않는 회사가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그룹들과 같이 총수가 지배하는 기업집단의 경우 연결재무제표보다는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해야 전체적인 파악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대한민국정부

2018년 8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반도체 빼면 남는 게 없는 나라, 대한민국 → ‘삼성에 기댄 경제’... 상반기 30대 기업의 영업이익 중 삼성전자 비중 50.9%. 올 수출 중 반도체 비중 20.1%...(아시아경제) ​

  2.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 → 내년 1월부터 2008년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차례로 소멸... 유효기간 10년 약관 적용. 2008년 이전 마일리지는 무기한. 아시아나, 11월부터 에버랜드 이용권 등 이용처 확대.(조선) ​

​3. ‘카스피海’는 바다 or 호수? → 연안 5개국, 바다냐 호수냐에 따라 국제기준이 달라 각국 권리가 달라진다고. 22년간 논쟁 끝에 ‘특수한 지위의 바다’로 결론. 공동 수역으로 관리하되 해저자원은 각국 소유로...(한국 외)▼​
*호수일 경우 5개국이 동등하게 권리 배분, 바다면 해안선 길이 기준... ​

  1. 국군의날 70주년 행사도 北 눈치보기? → 시내 퍼레이드도 무기 전시도 안해. ‘남북 화해무드 반영한 조치’ vs ‘북은 9.9절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준비하는데’...(국민 외) ​

  2.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계속 증가 → 7월 한달 동안 6900여명이 2만여 가구 신규 등록. 한달 새 18.7% 늘어. 1년 전과 비하면 52% 증가. 누적 33만여명, 117만가구...(문화) ​

​6. 조계종 총무원장, 즉각 사퇴 거부 → 16일 중앙종회에서 불신임안이 통과되고, 22일 개최되는 원로회의에서 이를 인준하면 직위 박탈... 총무원장 탄핵은 아직 한번도 없었다고.(경향) ​

​7. 유기농 → 미국 내 채소, 과일의 14%는 유기농. 과일과 채소의 경우 30% 높은 항산화물질... 좀 더 비용 지불하고 유기농을 선택할 이유.(헤럴드경제, 美유기농협회 관계자 인터뷰 중) ​

​8. 20대 인구 중 공적연금에 가입한 비율 → 일본 94.1%, 영국 79%, 미국 78.2%, 한국 35.1%... 국민연금, 제도상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경향) ​

  1. 시대별 키워드 → 지난 70년간 ‘대한민국’과 연관해 가장 많이 신문에 등장한 단어... 50년대 ‘유엔’, 70년대 ‘정부’, 2010년대 ‘국민’... 70년치 동아일보 기사 분석 빅 데이터.(동아) ​

​10. 일본판 남녀차별 → 도쿄의대, 2차 논문시험에서 여학생 무조건 20% 감점... 합격자 비율남82% 여 18%... 더 놀라운 것은 현역 여의사 103명 설문에서 65%가 이번 사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고...(동아) ​

이상입니다. ​

2018년 8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8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을 향한 대여투쟁에 고삐를 당기면서 지지율 정체로 고심 중인 김병준 비대위에 호재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자유당은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꾸렸습니다.
    뒷북치고 헛다리 짚는 데는 하여간 도가 튼 양반들이라... 용을 쓴다 용을 써~

  2. 바른당의 당권 주자인 하태경 후보와 김영환 후보 사이의 연대론이 하루 만의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김 후보 측은 공식 논평을 통해 관련 연대론을 전면 부인함으로써 양 후보 간의 연대론은 하루 만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습니다.
    두 당이 합당했다는 자체가 ‘해프닝’은 아니었을까? 이제 가라앉을 때도 됐지~

  3. 여야가 13일 올해 60억 원 규모로 책정된 국회 특수활동비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특활비 폐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 이기는 정부는 없다고 진즉에 그랬으면 어깨라도 두드려주지 말이야... 쯧~

  4.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지사 신병처리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주범 '드루킹'이 일부 진술을 번복하는 등 기존 주장의 신빙성에 허점을 보인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태 의원 또 단식하면 어쩌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갑갑하겠다...

  5. '페이스북 정치'를 끊겠다던 홍준표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체류 중인 홍 전 대표는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했다"며 "진실은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가 X을 끊지... 암튼 국민들이 조속히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린답디다~

  6. 홍익대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여성 모델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대체로 "초범에게 생각보다 중형이 내려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 네티즌들은 ‘이해가 안 된다’며 유사 사건에서 선처한 판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제 와 엄벌이라고 하면 납득하기 어렵겠지만... 이걸 계기로 이후엔 선처 없기~

  7. 경찰이 허위 증거를 바탕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대북사업가 김 씨는 구속 수감 중으로 경찰은 단순 실수를 주장하지만, 무리한 보안수사 관행에 증거조작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동네 잡범을 잡아도 해서는 안 될 일이 있건만... 아직도 정신 못 차린겨?

  8. 청소년 3명 중 1명은 북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핵무기'를 꼽았습니다. 청소년의 19.8%는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고, '통일이 되면 좋겠다' 50.4%, '지금이대로가 좋다' 11.9%, '나와 상관없다' 17.9%로 조사됐습니다.
    그래도 통일이 되어야 한다가 월등히 많아 다행이네... 얘들아 통일로 가즈아~

  9. 불교계 안팎의 사퇴 압박으로 16일 이전 퇴진 의사를 비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12월 31일 사퇴를 밝혔습니다. 설정 스님은 "어떤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고 12월 31일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혁의 대상이 개혁의 초석을 말하다. 설정 스님께서 뭘 설정해 놓고 이러시나...

  10. 미국이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의 관세 부과로 터키 리라화의 급등으로 신흥국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터키 발 금융위기가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달러 강세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중 무역전쟁도 그렇고... 동네 깡패 아저씨 시장 분위기 죽이는 꼴은 아닌지...

  11. 난류성 어종인 병어와 고등어, 갈치, 대구 등이 수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어획량이 많아져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변질 우려가 커져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염이 식탁까지 바꾸는 모양이네... 더운데 생선만 굽기도 그렇고... 쩝~

  12. 올해 발생한 태풍들이 모두 한반도를 비켜 가면서 남은 여름에도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0일 후인 23일까지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3~35도 정도로 폭염은 적어도 10일 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남는 건 폭염과 가뭄밖에 없다는 거네... 애고 애고 숨넘어갈라~

  13. 1945년 광복 이후에 한국인의 머리 크기가 급속도로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려대 의대 연구팀은 1930년대 생 한국인과 비교해 1970년대 생 한국인은 두개강 부피가 약 90mL 더 크고, 머리 생김새가 달라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현대사를 통해 얼굴에 철판도 깔고 겁대가리도 없어진 인간이 많아 그런가?

문 대통령-5당 원내대표, 16일 회동, 현안 논의. 글쿤...
남·북,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 합의. 환영~
이재명 지사, SBS ‘그알’팀 등 명예훼손 혐의 고발. 음...
응급환자 이송 중 사고 낸 구급대원, 무혐의 처분. 당근~
'사이버성폭력 뿌리 뽑는다' 일베·오유 등 내사 착수. 찬성!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게 아니다 보다 자기다워지는 것이다.

  • 린 홀 -

자기다워진다는 말처럼 덜컥 겁이 나는 말도 없을 것입니다.
나이 사십이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있지요.
하루가 다르게 나이를 먹으며 얼마나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지 자문하게 됩니다.
내일은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변모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방절 일상에서 해방되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6일 말복에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 남북 고위급회담서 '9월 평양 정상회담' 합의 → 구체적인 날짜가 빠진 배경에 촉각
↳ 9·9절직후 유엔 총회 개최(9월 18일)사이 유력(11~15일) : 리선권 "날짜 다 돼 있다" 조명균 "상황보며 더 협의해야"
☞ 북한이 9·9절 행사 직전(경축 특사 포장)에 하자고 제의했지만 남측이 한미 공조 의식해 거부한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
↳ 남측에 종전선언·대북제재 완화 등 미국을 설득하고, 남북 경협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압박 가능성도 제기
↳ 리선권 회담 분위기 주도 : '회담 공개'카드로 기선 제압하고 남측 언론의 보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
↳ 폼페이오 방북을 먼저 성사시킨 이후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 발표하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 폼페이오 이달 하순 방북 : 북·미 합의...국무부 "긍정적 변화에 큰 탄력", 양측간 모종의 절충안이 만들어 질수 있다고 전망
☞ 리선권 "문제 해결 안되면 일정 난항...대북제재 남측에 물어봐라" → 경협-제재 완화 조건 걸어 압박
↳ 정상회담을 빌미로 남측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한미 간의 틈을 벌리다가, 정상회담 통해 대화 국면 전환 전략
▲ "남북 연락사무소 곧 문 연다" : 조명균 장관 "개성서 설치 논의중" 리선권 "경협 다 난항" 제재 불만
☞ 북미 교착상태 풀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재부상 → 내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미 향한 메시지 낼 듯
↳ 이벤트성 회담에 치중한다면 외교적 입지 좁히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철저히 비핵화에 집중하고,
↳ 한·미 공조를 다지면서 지나치게 남북 교류를 서둘지 말고 북·미 사이 중재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중히 추진
▲ 트럼프가 종전선언 받을 카드 김정은이 내놓을지 주목 : 9월 유엔총회서 종전선언설 나와...정의용 휴가, 미·중 조율 나선 듯(중앙 6면 등)
※ 해리스 美대사 "종전선언 언급은 시기상조" : "美, 한국의 北석탄 조치 본 후 독자제재 결정", 미국 정부 언찒은 속내 우회 언급
[기타 뉴스]
※ "송인배, 강금원 골프장서 급여 명목 월 300만원씨 3억 받아" : 드루킹 특검, 계좌 추적하다 포착...수사 대상 포함 여부는 미정
↳ 특검이 핵심 수사 성과가 미진하자 드루킹과 관련없는 별건수사로 압박하고 있다는 비판도...특검 "확인해 줄 수 없다"
※ 여야 “교섭단체 특활비 폐지” 합의...문 의장, 16일 종합적 방안 발표 → 정부기관 전체 제도 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
↳ 국회 특할비 62억 중 15억만 완전 삭감 '반쪽 폐지' : 국회의장단·상임위 몫은 폐지 대신 삭감...'꼼수' 비판
▲ 특활비를 업무추진비 등으로 전환 말고 ‘국가안보’ 등 취지에 부합하는 특수영역을 제외한 특활비 예산은 모두 없애는 게 길
o 문 대통령,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 취임 직후인 작년 5월 이후 두번째...靑 "민생법안-한반도 평화 협력 논의"
o 장자연 사망 전 1년치 통화 기록 사라졌다 : 검찰·법원 오가는 중 누군가 빼낸 의혹
o 홍일표 1심만 1년5개월...양승태 대법, 재판 지연 개입 의혹 : 불법 정치자금 등 혐의, 검찰은 수사의뢰 1년 만에 기소(한겨레 6면)
▲ 양승태 대법 '홍일표 돕기' 검찰 비공개 수사까지 파악 : 판사가 작성한 재판 방어 전략에 수상한 자금 홍 의원 측 유입 내용 (한국 10면)
o 김진표·송영길, 친문 최재성 쟁탈전...이해찬 곁엔 김부겸 : 현역의원 줄서기, 당규 위반 소지 (중앙 16면)
o '홍대 불법촬영 유포'에 실형...여성들 "남녀 동등하게 안 봐" 반발 : 법원 "회복 못할 인격적 피해 줬다" 사진유포 여성에 징역 10월 선고

[팩트파인더 경제]
@ 문 대통령 "국민 동의없는 국민연금 개편 결코 없다"...논란 증폭 조짐에 직접 진화
↳ 수보회의서 "나도 납득 못할 일" 정부案 부인...보험료 인상 사실상 제동 : 입국장 면세점 도입 검토 지시
☞ 국민 불만 급증 핵심은 국민연금이 공무원연금에 비해 가입자에게 턱없이 불리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
▲ 공무원연금, 개혁안보다 유리…급여액 국민연금의 7배 달해 : 소득상한액도 훨씬 높게 설정...靑청원 "공무원 공화국이냐"
▲ 국민연금 67만 vs 공무원연금 157만원 : 급여 비슷 회사원·공무원, 30년후 수령액 2배이상 差…공무원연금 적자 혈세보전
☞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려면 국가의 명시적 지급 보장부터 이뤄져야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듯
↳ 보험료 인상이나 더 내고 늦게 받는 연금 개혁 없이 노후 소득 보장을 끌어올리는 방안이 무엇인지는 의문
▲ 국민연금 3700만원 내면, 72살에 원금 다받고도 매달 45만원 : 국가 존재하는 한 떼일 염려 없고 노후 보장·소득 재분배 효과(한겨레 9면)
▲ 국민연금 국내 주식 투자로 올해(5월까지) 1조 5572억 까먹었다 : 해외 주식 수익 1.7% 작년 6분의 1, 운용본부장 1년 넘게 공석 큰 영향(중앙 2면)
[주요 이슈]
※ 터키發 금융위기 불안이 아시아증시 강타...검은 월요일 : 리라화 가치 또 10% 이상 급락...한일 증시 1~2% ↓ 엔화 강세
↳ 터키중앙銀 "유동성 무제한 공급" 시장안정화 조치 : 약발 안먹혀 리라화 급락 지속...에르도안 "새 동맹 찾겠다" 이란·러시아에 손내밀어
↳ 글로벌 자금 신흥국서 선진국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3주來 최저, 국내 신흥국 채권펀드서 1조 이탈
▲ 코스피 15개월 만에 최저치...원·달러 환율 1130원대 상승 : 金 부총리 “국내 영향은 제한적… 필요하면 시장 안정 조치”
▲ 겉으론 미국인 목사 구금이 원인...트럼프, 러·터기 밀착에 강한 불만 : "터키, 내부 불만 돌리려 반미 선동" 에르도안이 트럼프에 도발 해석도
▲ 미 무역대표부(USTR), 개도국·저개발국의 특혜 관세제도 폐지 검토 : 1차로 아태 25개국·올 가을엔 동유럽까지 확대 예정
※ 정부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 발표 : AI·빅데이터·수소경제 등 혁신 인재 1만영 양성, 내년에 5조원 비롯해 5년간 10조원 투자
↳ 정부 주도(과거 답습)로 실효를 내기 어렵고 과제들이 대기업의 전략투자 대상과 맞물려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한겨레 4면)
※ 한전, 2분기 적자만 6871억 : 탈원전 이후 3분기 연속적자 기록… 6년 만에 최악 실적, 빚도 최대치
↳ 원전 이용률 16%p 줄고 LNG 발전 연료 구입은 38% 늘어 상반기 영업적자 8147억원...전기료 인상 등 국민부담 될 듯
▲ 우량 공기업 부실기업으로 전락...현 정권의 책임: 올해 6년 만에 적자로 시가총액도 현 정부 출범 후 30% 가까이 증발(조선 사설)
※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 사라질 위기 : 고용정보원 2018 보고서, 저출산·고령화로 순유출 겹쳐 올해 부산 중구·경주 등 추가
▲ 교육부 "2021년 5만명 미충원"...이대로 가면 3년 뒤 사립대 38곳 폐교 : 인구감소·재정난 심화 영향
o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1년 "비정규직 '0' 기대했는데...돌아온 건 해고" : 심사 탈락한 비정규직 대량 실직 위기(한국 1면)
o 기존 편의점 근처엔 경쟁사 편의점도 못 연다 : 정부, 소상공인 대책 16일쯤 발표 (조선 1면)
↳ 정부도 소상공인 최저임금 대책 딜레마 : 편의점 출점 거리 제한 방안… 담합 논란, 기존 편의점 없앨 수는 없어 정책효과 의문
o 신한금융, 2.4조에 ING생명 인수한다 : 지분 59%...MBK와 합의, 16~17일 이사회에 보고 (한경 1면)
o 조양호, 처남가족 '위장계열사'에 수십년간 일감 몰아줬다 : 공정위 “대기업 규제 피해 中企 혜택”
o 정부 "안전진단 받지 않은 BMW, 오늘 운행정지 명령" : 진단 후 위험성 있는 차량도 포함, BMW “2016년 사고 가능성 몰랐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82.79(▼ 20.92) ② 코스닥 784.81(▼ 4.67) ③ 환율 1,133.50원(▲ 4.00) ④ 유가 71.71(▲ 0.56) ⑤금시세 43,937.51원(▲ 35.09)
▲ 골드만삭스, 셀트리온 목표주가 14만7000원 제시(현 주가의 절반 수준)..."미국 시장 진출 힘들고 재고 부담" : 바이오 주가 하락
o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 10.6% '역대 최악' : 종로·강남·여의도 '불황형 공실 사태', 대기업 축소경영·창업 시들(한경 1면)
o 강남 중개업소들 아예 문닫고 "휴업" : 최근 부동산 급등에 전방위 압박 "자금조달 계획서도 조사할 것"
o "삼성이 세계 첫 폴더블폰 내놓을 것" 고동진 사장 뉴욕 선언 : 폴더블폰 개발·출시 자신감… 화웨이보다 먼저 공개 의지
o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약 첫 도전' : 급성췌장염 신약 개발착수...복제약 생산 노하우 활용 시점 앞당길지 초미 관심
[정부 정책]
o 국회 규제법안 1,335(19대) → 2,386건(20대에 신설·강화 법안 79% ↑) : 혁신성장 통한 일자리 창출 발목(서경 1면)
o 52시간 첫 월급날 : 제조업체 근로자들 지난달보다 야근·휴일수당 수십만원 줄어...대기업 급여는 큰 변화 없어(조선 2면)
o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검찰 소환…불법 재취업 조사
o 삼성생명, 즉시연금 소송 돌입… 금감원과 정면충돌 : "즉시연금 과소지급 여부, 법원 판단에 맡기겠다"
o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쌀 직불금 전면 개편" : 취임식서 "소농에 더 많은 혜택...폭염피해, 보험금 조기 지급"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8월 14일

  1. 유튜브, 조회 수 조작 논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 조작이 성업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구글에서 조회 수를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시도한 결과, 수백여 개의 사이트가 아주 빠르고 쉽게 조회 수를 늘려주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 측은 허위 조회 수를 1% 미만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1. 보는 AI 스피커, 국내 출시 임박
    보는 AI 스피커들이 연내 모습을 드러낸다. 아마존에 이어 구글이 보는 AI 스피커를 내놓은 가운데 네이버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AI 스피커의 진화에 따라 국내 AI 스피커의 성장세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 네이버, 스마트렌즈 기능 개선
    네이버는 이미지 기반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가 보다 정확한 정보를 찾아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스마트렌즈는 정확한 정보라고 판별될 경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하나의 정답형 카드 형태로 결과를 보여준다. 기존 스마트렌즈는 이용자가 요청한 이미지와 관련해 동일한 정보부터 유사한 정보까지 리스트 형태로 제공했다.
  1. 네이버 라인웍스, 일본 시장 점유율 1위
    네이버의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가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 시작 약 2년 만에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라인웍스는 메신저, 드라이브 등 사내외 업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라인 주식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개인용 메신저 라인과 연동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1. 스포티파이, 광고 스킵 기능 테스트
    외신은 스포티파이가 광고 타겟팅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무료 가입자들도 광고를 원하는 만큼 건너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회사 측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광고에 더 오래 머물게 하고 특정 사용자에게 적합한 광고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1. 구글플레이, 올해 최고 거래액 기록
    구글플레이는 6월에 비해 15.2% 상승하여 7월 총 3100억 원 거래액을 기록했다. 구글플레이 거래액은 95% 이상이 게임에서 발행한다. 7월 기준 한국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사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순이었다.
  1. 현대홈쇼핑, 유명 인플루언서 매장 개장
    현대H몰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 패션·잡화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매장 훗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처음 입점한 SNS 인플루언서는 8명으로 팔로어 수는 약 140만 명에 이른다. 여성의류·핸드백·주얼리·화장품·건강식품 등 약 200개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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