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만 알자] 비트코인 (Bitcoin)

in #panicrooms6 years ago


기본만 알자는 생각으로 써보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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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가상화폐/암호화폐입니다.

중앙은행 없이 전 세계 개인들 간 P2P 방식으로
자유로운 금융거래가 가능합니다.

즉 관리주체 없이 각각의 PC들이 모두 은행이 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상점은 7천 곳이 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비트코인 결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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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얻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1. 비트코인 거래소(빗썸, 코빗, 코인원)에서 구매하거나
  2. 오프라인에서 개인 간의 거래로 구매하거나
  3. 고성능 컴퓨터를 돌려 채굴하는 것입니다.

채굴은 컴퓨터를 통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비트코인의 총량은 2100만 비트코인으로 유한하고
채굴량이 증가할수록 수학 문제의 난이도는 높아집니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점점 발행량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화폐 가치 하락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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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블록체인에 대해서 알아보면,
블록체인은 인터넷을 통해 기록되는 공공 거래 장부입니다.

간단하게 세 가지의 단어로 설명하자면

주소

1또는 3으로 시작되는 문자열
이 주소로 코인을 보내면 주소의 주인이 코인의 소유권을 가집니다.

비트코인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생성되며
같은 주소가 나올 확률은 로또 11번 연속 당첨 확률과 같다고 합니다.

트랜잭션

예를 들어, 갑이 을에게 코인을 보낼 때
"갑의 주소에서 을의 주소로 1비트코인 보냄"이라는 문자열

블록체인

전파된 트랜잭션이 제대로 된 트랜잭션인지 검증하고
10분에 한번씩 이 트랜잭션들을 모아
하나의 파일을 만드는데 이것을 블록이라 하고

블록이 생성되면 바로 전 블록에 이어붙입니다.
이런 블록이 계속 연결되어 블록체인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의
모든 이체 기록이 남고
이중 지불이 방지됩니다.

중간에 블록을 바꿔치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하루 전의 거래내역을 변조하고 싶다면
144개의 블록을 변조해야 하는데
이것은 컴퓨터의 연산 능력으로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알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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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겨난 비트코인은 오픈소스이며
자신이 소스를 수정하고 알고리즘을 변경할 실력이 된다면
누구든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비트코인 대안화폐(Alternative to Bitcoin), 즉 알트코인 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에 없는 기능을 추가해서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더리움, 리플, 퀀텀 등
1000개가 넘는 알트코인이 생겨났습니다.
알트코인은 종류가 많은 만큼
사용처도, 기능도 다 다릅니다.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추후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코인? 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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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Coin)과 토큰(Token)은 모두
거래소에서 사고 팔고
현금화 할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체 블록체인 내에서 발행된 것은 코인
기존 블록체인 내에서 발행된 것은 토큰
이라고 블립니다.

코인은 화폐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코인은 지불 수단으로 볼 수 있고,
토큰은 기능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버스 토큰을 생각해 보면
토큰으로 얼마든지 버스를 탈수는 있지만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토큰이 활용도가 높아지고
수요층이 탄탄해지면
코인으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큐텀(QTUM)과 네오(NEO)가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토큰은 타 플랫폼 위에 얹어
쉽게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제작 가능하며
소유할 수 있습니다.

문제시 ㅠ.ㅠ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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