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 워크숍 Workshop - 기초 디자인 Basic Design <패턴pattern>

in #pati6 years ago (edited)

2주동안 이루어졌던 기초 디자인 워크숍에선 패턴의 소스를 만들고, 패턴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그대로의 소스를 이용, 사진을 그래픽화한 소스를 이용 총 두 가지의 패턴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사진 소스 패턴입니다.

폰418-2.jpg
나뭇잎, 나뭇가지, 벚꽃, 목화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패턴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벽지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폰417-2.jpg
강아지와 사탕입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 향숙이 입니다. 향숙이처럼 귀여운 패턴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폰417-5.jpg
여러 각도에서 찍은 키위와 바나나, 사탕, 나뭇잎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패턴으로서 나쁘지 않은 결과물 같습니다.

폰417-4.jpg
바나나, 키위, 안개꽃이 나열된 패턴입니다. 더 잘 어울리는 배경색이 있지 않을까,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80422_234537.jpg
최종 결과물을 가지고 쇼핑백 등의 물품으로 만드는 작업도 했습니다.
패턴의 포인트 색인 팥색으로 옆면을 채웠습니다.

다음은 그래픽 소스 패턴입니다.

20180417_075313 사본.jpg
스캔 향숙.jpg
이처럼 사진이미지를 가지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그래픽화, 소스를 만드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윤송서패턴425.png
여러 배우미들의 패턴을 이용했습니다. 색조합이 마음에 드는 패턴입니다.

윤송서-순.png
타이포그라피 학교니까- 해서 저번 타이포그라피 워크숍때도 작업한 '순'을 패턴화해보았습니다.
순이라 생각하면 순으로 보입니다.

컴퓨터 작업이 익숙치 않고 주로 손그림 작업을 했던터라 지금까지 워크숍 중 제일 골치아팠던 작업이었습니다(포스팅하진 않았지만
컴퓨터와 코딩 워크숍도 있었는데, 둘이 맞먹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2주 내내 패턴만 보았더니 한동안(사실 지금까지도) 뭘 봐도 다 패턴으로 보이고, 패턴만 보면 으으- 패턴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패턴의 끝(과장)을 달려보고 일상 속에서 인식하지 않았던 '패턴'을 인식, 그리하여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컴퓨터 작업이라는 취약한 부분이 조금이나마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손그림이 좋습니다.

(영어로도 포스팅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영어.....무진장 친해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이렇게 재미없는 말투를 고집하게 되었나, 제 스스로도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부드러워져도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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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가방에 적용한 것이 멋지네요!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각 이미지들을 자유롭게 즐겁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

ㅎㅎ넵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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