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rose of sharon

in #roseofsharon5 years ago

無窮花 / rose of sharon, Korean rose

한자어로는 槿(근), 木槿(목근), 근화(槿花), 목근화(木槿花)라 한다. 학명은 Hibiscus syriacus(히비스쿠스 시리아쿠스). 그 밖에 순화(舜花), 화노(花奴), 훈화초(薰華草)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꽃말은 그 이름처럼 무궁(다함이 없음). 그런데 꽃말과는 달리 옛부터 아침에 피어 저녁에 지는 꽃(朝開暮落花, 조개모락화)으로 여겨 조근(朝槿)이라 부르면서 단명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1]
(한자로 근槿<꽃은 근화槿花>이고, 무궁화는 無宮花로 쓰건 無窮花로 쓰건 원래 한자어 아닌 우리 말 '무우게' 또는 '무ː강'의 취음인 한자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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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보 걷기를 하면서 집<->회사를 왕복하다가 조그맣게 피고 있는 무궁화를 발견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꽃, 국화임에도 제마음속에 애틋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틋함이 없으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 애국자가 아닐까요?
단지 어릴 때 부터 주위에서 쉽게 보던 꽃이 아니어서 친근감이 없다보니 그런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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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는, 꽃봉오리가 한 번에 만개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피고 지기를 반복하여 보기에 꽃이 한결같고 항상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점을 두고 정절, 절개의 상징으로 보기도 하였으며, 현대에는 무궁화를 개개의 인간, 꽃이 계속 피고 지는 나무 자체를 인류의 역사로 보는 견해도 있다. -나무위키-

우리 문화는 절개를 많이 강조하나 봅니다. 일편단심과 절개를 강조하는 전설이 있다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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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신가요? 무궁화가 정겹게 느껴지시나요?
우리나라에서 무궁화를 보편적으로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 아이들은 무궁화를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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