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다이스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것일까? 그리고 스팀엔진 토큰들...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월요일이면 야구 이벤트가 없는 날이라서 가끔 개인적인 생각이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포스팅을 하는데 오늘 하려고 했던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매직 다이스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해외에서 날라온 매직다이스 먹튀 소식을 듣고, 접속 하니 역시나 사이트가 안 열렸습니다. 새벽에도 열린 사이트가...ㅠㅠ

저는 매직다이스에서 약 2500 스팀을 잃었고, 배당으로 약 400 스팀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클레임을 하지 않은 스팀이 약 50 스팀이 있으니 350 스팀정도 배당을 받았습니다.

매직 다이스는 운영을 참 잘 했습니다. 크립토 게임즈와는 달리 주사위 언 오바를 자유롭게 설정을 할 수 있고, 리워드 정책 그리고 한번 씩 뜬금없는 큰 보팅이 있어서 매직다이스를 참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가 팬티까지 벗어주는 상황이 되어서야 그만 두었습니다.

전세계에서 경기가 어렵든 좋든간에 망하지 않는 사업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복권 사업이고 또 하나는 스포츠 토토 산업 입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힘들면 더 많이 찾아서 하는 사업이죠. 한 방의 유혹을 떨칠 수가 없으니까요.

매직 다이스가 그런 종류 입니다. 도박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매직 다이스가 먹튀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간단하지 않겠습니까?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는 금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수는 없었을 테니, 그렇다면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매직 다이스를 운영하는 시스템 그리고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를 매직 다이스를 운영해서 벌어 들이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먹튀 할 일이 도저히 없네요.

지금 스팀엔진들의 토큰을 한 번 보면 그런데로 가격이 유지 되고 있는 토큰들은 보통 가지고 있는 수량에 따라서 보팅이나 배당을 주는 토큰들 입니다. 예를 들면 jjm 이나 mini 토큰 그리고 jcar 토큰 등이 그렇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토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스판에서 나오는 sct 는 스파니언들의 지속적인 sell 이 이제 프리세일의 가격인 0.6 스팀 까지 가까이에 왔습니다. 다만 이것도 0.63 스팀이라는 인위적인 벽에 막혀서 더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매직 다이스가 먹튀를 하고 sct 의 가격이 하락 추세인 지금 과연 스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댑들이 과연 얼마나 생길까? 생길 수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새롭게 진입하는 사람들은 없고 오히려 떠나는 사람들은 생기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고인물들이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미래를 보고 투자 하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이 다른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는 일입니다. 누구에게 말하고자 해도 설명이 상당히 어려운 일 입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도 없습니다. 들어가 있는 시드 머니가 있기 때문입니다.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자기 배 부르려고 다들 여기에 계신 것 압니다. 하지만 자기 혼자만 다 가지려고 하면 배가 터질 수 도 있습니다. 조금씩 나누면서 다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가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주 중에 휴일이 하루 있어서 금방 갈 듯 합니다. 또 한 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