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엘리엇 파동이론 : 자주 등장하는 용어를 알아보자!

in #sct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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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포스팅에 삽입했던 차트 그림입니다.
당시 ① 지그재그 패턴으로 2파동이 진행되고, ② 38.2% ~ 61.8% 구간에서 되돌림 발생 후 3파동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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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11시 현재 시간으로 차트를 봤을 때 ① 지그재그 패턴으로 2파동을 완성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2,4, B조정파동에서는 통상적으로 지그재그 패턴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림 상 2파동의 B에서 C까지 하락할거라는 예측이 맞아 떨어진 모습입니다!!

② 38.2% ~ 61.8% 구간에서 되돌림 발생 후 3파동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 것은 현재 진행형으로 보입니다. 61.8%구간에서 반등 후 뚜렷한 추세를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이럴때는 2시간봉, 1시간봉으로 세분화해서 추세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2파동의 진행형이기 때문에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열어놓은 것이 안전할 거 같습니다. 안전적인 투자자라면 추후의 추세를 조금 더 지켜 본 후 매입 여부를 결정,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현재 시점을 3파동의 전환으로 보고 분할매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파치아모입니다^^

제가 워낙 감이 떨어져서 열공을 하며 차트에다 낙서를 하고 있는데요. 운이 좋게 예상한 글이 하나 둘씩 맞아떨어지면 공부할 맛이 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신중하고 세밀하게 분석한 후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작년에 뼈져리게 느꼈기 때문에 차분한 마음으로 차트를 대하고 있습니다(어차피 트레이딩도 하고 있지 않지만요 ^^;;).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운이 따른다는 법칙인데 아마도 저의 상황을 정확히 나타냈던 말인 것 같아요. 혹시나 여러분들도 처음에 잘 맞아 떨어진다고 무턱대고 배팅하지 마시고 차트 앞에서는 항상 겸손한 마음 가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차트를 볼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엘리엇 파동이론을 비롯한 증권, 코인 시장에는 많은 용어가 등장합니다. 파동, 피보나치 비율 외에도 추세선, 지지선 그리고 저항선 등등 차트를 볼 때 기본적으로 숙지하셔야 하는 용어가 꽤 많습니다. 적어도 자주 등장하는 용어는 개념을 잡으신 후 차트를 분석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게 보이시면 알려주세요~^^;)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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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트 : 특정 종목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시간대별 금액 변경 추이, 거래량 등를 파악하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요즘에는 Tradingview나 기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보조지표 등을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분석할 수 있습니다.
  2. 캔들 : 거래의 시작가와 종료가, 최고가와 최저가를 나타내며 시작가와 종료가의 위치에 따라서 양봉과 음봉으로 결정됩니다. 기간에 따라 주봉, 일봉, 시간봉 등으로 나태낼 수 있습니다.
  3. 추세선 : 고점과 고점, 저점과 저점을 잇는 선. 통상적으로 한 종목의 금액은 추세선 내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벗어났을 시 추세를 이탈했다고 표현합니다.
  4. 지지선 : 하락 추세에서 직전 저점을 가로로 그은 선.
  5. 저항선 : 상승 추세에서 직전 고점을 가로로 그은 선. 지지선과 저항선은 현재 시점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지지선이였지만 미래에는 저항선이 될 수 있습니다.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은 주로 심리상태를 반영합니다. 추세선의 경우, 가격이 상승하고 있을 때는 미래에도 상승할 거라는 기대, 반대로 하락하고 있을 때는 미래에도 하락할 거라는 공포 심리가 반영되어 추세의 전환이 쉽지 않습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만약 500원에 스팀을 구입했는데 600원까지 상승했다가 추세가 전환되어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금액이 500원 근처까지 내려오게 되면 저는 심리적으로 구매한 원금을 보전하기 위해 500원 구간을 사수하기를 원합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을 경우 이 구간에 매입벽을 세워 방어를 할 수 있는데 이 지점이 지지선이 됩니다. (며칠 전 압둘라님께서 SCT의 가격 방어를 위해 매수벽을 세워 지지선이 뚫리지 않도록 하셔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ㅠㅠ)

앞서 설명한대로 지지선과 저항선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입니다. 상승추세에서의 저항선이 하락 추세에서는 지지선이 될 수 있고, 반대로 하락 추세에서의 지지선이 상승추세에서는 저항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차트는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추세선과 지지선, 저항선을 긋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엘리엇 파동에서 사용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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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엇 파동 : 8개의 파동패턴을 의미하며 상승 5파동과 하락 3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충격파동 : 현재 진행되는 추세의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진행되는 파동으로, 상승파동에서는 1,3,5파동을, 하락파동에서는 A,C파동을 의미한다.
  3. 조정파동 : 현재 진행되는 추세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는 파동으로, 상승파동에서는 2,4파동을, 하락파동에서는 B파동을 의미한다.
  4. 피보나치 비율 : 피보나치 수열에 의해 산출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엘리엇 파동이론은 8개의 파동패턴과 피보나치 비율을 기본으로 차트를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의 한 분야입니다. 기본적인 용어와 전문용어를 잘 숙지하시면 앞으로 차트를 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이상으로 용어정리를 마무리 하고 다음 시간에는 보조지표에 대해 준비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해당 포스팅은 엘리엇 파동이론을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입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지난 글 보기

엘리엇 파동이론 : 피보나치 비율을 알아보자!
엘리엇 파동이론 : 파동패턴의 특징과 규칙을 알아보자
엘리엇 파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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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도 주식처럼 이론에 맞게 움직여주면 좋겠는데 정말 이곳은 예측이 쉽지가 않네요.
차트로는 단타만 겨우 가능한 것 같아요.

저는 트레이딩은 이제 자금이 없어서 겁나서 못하겠습니다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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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큐레이터 카카 성공투자 기원합니다.

땡큐 땡큐~ 고마워 카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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