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안녕하세요 햅뽀이입니다.

요즘은 시간만 나면 코딩 코딩 코딩입니다.
지금까지 만든 프로그램들은 그나마 부담감이 조금 적었지만, 따봉프로젝트는 실제로 토큰 전송도 들어가고, 관심도 많이 받고 있다보니 약간 부담이 느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버그가 없도록, 구멍이 없도록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부분은 Back-end 단에서 스팀블록체인을 모니터링하며, 따봉 요청이 들어오면 이를 처리하는 기능과, 나중에 리워드 분배기능, 리펀드 기능등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관리자 단 화면도 틈틈이 개발을 하였네요. 아직 완성작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대충 나올 듯 합니다.(완성본은 아니니 이대로 꼭 나온다고는 확신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

개발을 하면서 드는 생각이... 최초에 개발을 하기로 했을 때 생각했던 분량에 비해서, 실제로 개발을 진행하며 작업 했던 분량이 훨씬 많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뭐 초반에 모든 상황을 생각 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도 있지만, 생각 했던 것 보단 더 작업이 많았네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따봉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에 부지런히 개발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개발이 좀 이런 경향을 나타내곤 합니다. 시작시에는 뭐 이정도 하면 되겠지? 하지만 하다보면 아..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그런 상황이 매우!! 자주 발생하곤 하지요. 사실 이런 얘기는 결국 설계시에 얼마나 멀리 바라보고 설계를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데, 이번에는 생각 못했던 부분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제 좀 끝이 보이긴 합니다. 스팀엔진 API가 말썽을 많이 부려서 또 예상 못한 상황이 발생 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일단 그래도 빠르면 다음주에 오픈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기다려 주시는 만큼 기능 잘 뽑아 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제 12시 넘었으니 주말의 시작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